‘뇌와 마음, 몸의 평화를 깨는 격동‘의 책을 찾아 편협하게 읽는 필자. 말 그대로 인식과 사유와 감정이 쿨렁거리는 필자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게 하는 책. 한 권의 책을 종횡으로 엮어내는 서브 텍스트들로 밀도 높은 서평들이 자그마치 스물일곱편이다. 과연, 치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