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건강할 때는 좋은 습관을 익히기가 힘들었다. 더러 마음을 다잡았지만 손쉬운 거짓위안에 안주했다.건강과 젊음이 사라지고 나니 영원의 시간속에 유한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졌다.김은경의 이 책을 읽으며 ‘습관‘을 화두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 공감이 잘 되어 너무 잘 읽혀서 억지로 천천히 읽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