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 rove Vol.06 : 책방 유랑 - 2016.3.4.5
채비(월간지) 편집부 지음 / 채비(잡지)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rove: 방랑하다, 돌아다니다, 떠돌다.라는 뜻이라고 이 잡지 뒷장에 쓰여 있었다.

다 읽고 나니 어디 먼데로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 전국의 독립책방과 북스테이, 청계천 헌책방, 책을 재미있게 읽으려는 사람들을 고루 취재해서 더욱 여행하는 것 같았다.

사진도, 글도, 취재력도 모두 좋은 이 잡지는 안타깝게 이 책을 마지막으로 폐간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취향이 살아 있으려면 다양한 잡지가 오래 살아남게 해야 한다. 빛나는 별을 발견했는데 5만년 전에 폭발한 별이라는 걸 알게 된 것처럼 속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