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은연중에 생각하는 영어공부‘의 내용과 방향이 누군가에 의해 정해지고 부지불식간에 퍼져 왔다는 사실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배워야 하는 영어 그리고 이를 공부하는방법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 오랜 시간 가랑비 젖듯 우리의 태도와 관점을 형성해 온 것입니다. 결국 영어공부에서당연하게 여겨지는 말들은 개개인의 삶에 뿌리박고 있다기보다는 사회 전체의 요구에,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규정되고 확산되어 온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들의 영어‘에서 ‘나의 영어‘로 변화를 모색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영어공부의 길을 스스로 찾아 나서야 합니다. 누군가가 정해 주는 동기, 모두에게 주어지는 방법. 유명인의 성공담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 속에 뿌리박은 영어공부를 궁리하고 만들어 가야 합니다. - P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