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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이야기
세스 고딘 지음, 박세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생각을 깨우는 변화의 힘 이카루스 이야기(한우리 북까페 서평단입니다.)
지은이 세스 고딘
박세연 옮김
한국경제신문
놀랍다.
이 책은 정말 놀라운 책이다. 14권 이상 밀리언셀러를 출간한 작가 세스 고딘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세스 고딘은 컴퓨터과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경영학 석사 및 마케팅 MBA를 취득했다. 그는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기업가, 변화전문가, 강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전방위적 지식인이다.
이 책은 정말 대단한 책이다. 그는 우리에게 말한다. 우리는 특별하며 모두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아티스트로서 사는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말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수도 없이 많지만 몇 가지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조도우 가게가 비판에 대처한 방법.
그의 가게 앞에는 이렇게 씌여진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어떤 분이 옐프에 올린 리뷰에서 자신이 먹어본 것 중 최악이었다고 한 미트볼을 맛보러 오세요. ”
저자의 정의에 따르면 아트란, 새로운 틀을 구축하고,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정해진 규칙 없이 시도하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다.
그리고 아티스트란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용기와 통찰력, 창조성과 결단력을 갖춘 사람이다.
“용기란 비판에 익숙해지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
브레네 브라운(심리학자)
“모든 사람은 천재다. 하지만 물고기들을 나무 타기 실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형편없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다.”
아인슈타인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척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이제 지겹지 않은가?”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면?
밸브에서는 실수를 했다고 해고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런 방식의 조직 관리는 우리 회사에 어울리지 않아요. 실패할 수 있는 자유를 주는 것이 바로 우리 회사의 중요한 특성입니다. 실수했다고 처벌한다면, 직원들에게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없을 겁니다. 손실이 막대하다 해도, 명백하게 드러난 잘못이라 해도 우리는 그러한 모든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여깁니다. 우린 언제든 실수를 바로잡고 만회할 수 있으니까요.
이 시대의 흐름을 꿰뚫고 싶은가?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가?
미래를 준비해야 할 자녀가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어야만 한다고 감히 말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