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세상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기회
김지현 지음 / 성안당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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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세상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기회-를 읽고

 

먼저 인사쟁이 카페에 감사드린다.

컴퓨터가 안 좋아서 처음에 쓰던 게 다 날아갔다. 돈 모아서 컴퓨터를 사야겠다.

엄청 길게 쓰다가 중간에 책 좀 보느라 그랬던 거라서 이번에는 한글프로그램으로 먼저 쓰고 있다.

지금 인터넷이 보편화되었듯이 나중에는 메타버스도 보편화 될 것이며 이것은 이미 20년 전부터 연구개발된 성과라고 한다. 여러 킬러앱이 등장할 것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여서 공부하듯이 읽느라 좀 힘든 책이었지만 읽고 나니 대충 메타버스가 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갈 건지 좀 가닥이 잡힌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 번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메타버스를 이해하기에 가장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VR 플레이방에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가면서 본 적은 있는데 들어가 본 적은 없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났더니 찾아서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가면 퀘스트2의 최고 인기 게임 앱인 <비트 세이버>를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직접 체험이 어렵다면 <제페토>라도 들여다보라고 저자는 권한다. 그래서 나도 <제페토>를 깔았다.

휴먼AI ‘로지도 알게 되어 팔로우했다. 휴먼 AI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이 바로 메타버스라고 한다.

메타버스는 4가지 구성 요소가 필요하다. 1. 공간감/2. 아바타/3. 몰입감을 주는 상호 작용/4. 경제 시스템이다.

메타버스에서는 광고도 체험형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한다. 옷이라면 입어볼 수 있고 가전기기라면 사용해 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메타버스에서 영화를 본다면 친구들을 불러다가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큰 화면으로 실감나게, 집에서 편하게, 넷플릭스에서 원하는 영화를 골라서 볼 수 있다고 하니 곧 집집마다 메타버스 장비를 구입하게 될 것 같다. 가정마다 컴퓨터가 있듯이 말이다.

앞으로 3년 정도 뒤에는 메타버스가 보편화될 것 같다고 저자는 예견하던데 그렇게 된다면 정말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지 충격적일 것 같다. 그 때는 사회적 은둔자가 많이 생길 것 같아서 그게 또 사회적인 문제가 될 것 같다고 저자는 바라보고 있다. 지금도 우리 애들이 유투브에 중독된 것 같아서 걱정인데 정말 메타버스가 보편화되면 거기에 중독되면 어쩌나 싶다.

아무쪼록 메타버스 시대는 곧 열릴 텐데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잘 적응해 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것이 부익부빈익빈으로 이어져 사회갈등요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메타버스가 궁금한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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