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게육아 올인원 - 똑똑하고 ♥ 게으르게 똑게육아
로리(김준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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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친절하게 잘 써져있습니다. 둘째 키우면서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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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귀신들 - 대한민국 수재 2,000명이 말하는 절대 공부법
구맹회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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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공부 잘하는 방법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제목부터 살벌하다. 하지만 읽고난 지금은 너무나 잘 읽었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큰 아이가 조금만 더 컸으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다

그만큼 공부 좀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노하우가 듬뿍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꽤 많은 곳을 접으면서 따로 메모를 했고

아이와 함께 공유하고 해보고픈 내용을 한번 적어볼까 한다.


1. 공부의 걸림돌은 '나는 못한다'는 생각이다.

절대로 못한다가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란 생각과 행동을 하면 그만큼 긍정의 효과가 있다고 본다.

이 부분을 읽을때가 마침 큰 아이 개학전날이었다.

침대에 누워서 "학교 가기 정말 싫다"를 한 열번쯤 이야기했을때

괜찮은 점도 한번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봐라. 학교가 재미있다. 가고 싶다란 생각을 하면 지금의 마음이 바뀔거라고 이야기를 했고

사실 아이는 믿지를 못해서...우선 긍정의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이야기해줬다만......

엄마와 아이의 온도차가 아직 다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T^T


2. 공부를 할 떄는 한 과목을 오랫동안 하기보다는 다른 과목을 바꾸어서 하기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나 생각을 종이에 적으면 능률이 오르고, 계획은 매일 세우고 고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3. 특히나 이 책에서 많은 수재들이 교과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교과서는 이론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여러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교과서 문제를 읽고 개념을 이해하는것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때만해도 꽤 지켰던 부분인데 4학년부터 교과서보다는 어떻게 보면

여러 문제집을 풀게끔 했던것 같다.

그렇다고 개념을 잘 이해하느냐에 대한건 체크하지 못한채

문제만 많이 접하게 했 던 것 같다. 이 부분은 아이에게 좀 미안한 부분이다.

다시한번 교과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신학기부터는 교과서부터 공략해보자고 다짐해본다.


4. 특히 공부를 할때 혼자 하는 것보다는 친구등....배운 부분을 가르치는 것이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오히려 더 체계적으로 개념을 잡을 수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어떻게 아이에게 적용해볼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아마도 셀프강의처럼 혼자 영상을 찍으면서 설명을 해보게 하는것도 좋을 듯하고 조금더 생각해봐야겠다.


5. 특히나 모든 수재들이 오답노트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내가 학창시저렝 제일 못했던 부분이 오답노트가 아닐까 싶다.

틀린건 왜 굳이 노트에 따로 적고 그 문제를 다시 풀어야 하는지...그 효과를 잘 몰랐고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얼마전에도 애아빠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알지만 어떻게 아이에게 하라고 해야할지 어렵다고 했던 부분인데,

여러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하는 만큼 조금씩 오답노트 활용법을 공부해야겠다.

(사실 동생이 학원에서 수학강사인데, 몇달전에 오답노트를 선물로 준적이 있고

받긴 받았는데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몰라서 책상에 넣어두기만 했는데 ...고학년인만큼 조금씩 활용해봐야겠다란 생각이 든다)


6. 특히나 이 책에는 국어/수학/영어 등 과목별로 공부법에 대해서 상세히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중등이상 아이들이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수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맞춤식 필기노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학교 수업만 제대로 들어도 다른 아이들보다 연간 1500시간을 더 알차게 공부시간으로 잡을 수 있다고 한다.

학교다닐때에는 왜 그리 선생님의 강의가 졸렸는지....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의 소중함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 것 같다.


7. 또한 사교육은 자기주도학습의 보조 도구로 이용해야하며, 결국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성적을 결정한다고 한다.

지금 큰 아이가 4학년부터 학원을 다니고 있고, 사실 일을 하다보니 학원에 대한 의존도가 꽤 높은 편이다.

다만 학원을 그만둘수는 없는지라 아이가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조금씩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엄마 몫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중학교 이상 고등학생이 되면 자기주도학습에 따라 아이의 성적이 변한다고 하니

조금씩 그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다. (사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지만 아직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나중에 내가 한번더 정독하고 아이에게 접목시킬 부분을 다시 정리해봐야겠다)


또한 나에게 하는 셀프 칭찬이 나를 발전시키며, 현명하게 친구를 사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 다니면서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친구사이이기때문에

어떻게 공부만 하냐란 생각도 들고 참 마음이 복잡미묘하다.


여하튼 이 책은 총 9가지 키워드로 어떻게 하면 고부귀신이 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데

꽤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아이에게 그 비결만 쏙쏙 뽑아서 전달해주고 싶을 정도이다.

아마도 학부모이기 때문에,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다.


여하튼 조만간 이 책을 다시한번 정독하면서

아이의 신학기를 준비해보고자 한다.

공부귀신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T^T 다만 자기주도학습의 초석을 다듬어 줄 수 있을정도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다.

정말이지 적절한 시기에 잘 읽은 책이라.....초등 고학년이상 학부모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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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기본서 만점왕 수학 5-1 (2018년용) EBS 만점왕 기본서 (2018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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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같던 큰 애가 이제 곧 5학년에 된다.

학교 입학식을 한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리 컸는지

그래도 큰 문제없이 아프지 않고 잘 자라줘서 너무나 고맙다.


이번에도 5학년 문제집을 아이와 함께 고르면서

자동 디폴트로 본책은 EBS 만점왕

1학년이야 아직 애기여서 그렇다 치지만 2학년때부터 계속 함께한 문제집이다.

 

 

 

아이도 좋아하지만 내가 만점왕을 무조건 구매하는 이유는

믿을 수 있는 ebs이고,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아이가 작년부터 과학을 들으면서 과학에 흥미가 생겼고, 좋아졌다란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만점왕을 달달달 외우거나 문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풀거나

강의를 반복해서 보게끔 하지는 않는다.

 

 

다만 아이에게 교과서는 자주 읽어보되,

우선 일주일에 2~3번 이상은 ebs 강의를 듣고 바로 문제를 풀게끔 한다.

작년에도 국어가 조금 부진했지만 수학/과학/사회는 꽤 열심히 들었고 바로 문제를 풀어보니 아이의 이해력도 꽤 높았던것 같다.

 

 

만점왕을 받자마자..좋아라하면서

수학먼저 푸는 큰딸. ^^

그려...방학동안 2단원까지 조금씩 풀어보자고 다짐을 했다.

물론 4학년 복습도 하고. ^^

 

 

아직은 초반이여서 동그라미가 많구나.

아이도 다 맞았다고 하니 꽤 좋아라한다.

 

작년에도 만점왕과 일년을 잘 보낸지라

올해도 기대가 된다.


다만 5학년이 되었으므로 무료 강의를 더 체계적으로 활용해보고자 한다.

만점왕 사회는 예약판매로 걸려있어서 사진속에 없지만

주문을한지라....곧 큰아이에게 쑥하고 안겨야지..


여하튼 수학은 만점왕 말고 다른 문제집을 더 풀리긴 하지만

다른 과목은 무료 강의와 바로 풀어보는 교재로 만점왕만 활용하고 있는지라.

올 한해도 잘 해보자 다짐해보게 된다.

 

문제푸는 언니 옆에서

자기도 하고 싶은지 조용히 앉아 있는 재희양. ㅎㅎㅎㅎ

너무 귀엽구나.


그대도 나중에 나중에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만점왕을 추천한다규. ㅎㅎㅎㅎ

 

5학년이 되니 진짜 고학년이구나 싶어서

더 마음이 급해지지만

지금껏 함께한 만점왕과 함께 화이팅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진짜 2학년부터 꾸준히 믿고 풀어온 만큼....

올 해도 화이팅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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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페퍼 -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패드라 패트릭 지음, 이진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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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_ 아서 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라'...부제가 참 마음에 다가온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 아서페퍼는 1년전 아내가 죽었다.
평생을 함께한 아내였기에 믿기지도 않고 하루하루가 살아야할 이유를 잃어버린채 살아간다.

매일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밥을 먹지만 활력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내가 죽은 다음부터 그의 시간도 멈춰버린것이다.


사람들과 만나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에게

자식들이 이젠 엄마의 물건을 정리 하라고 조언을 한다.

그렇게보내야 한다고 .....그래서 1년만에 아내의 옷장을 열었다.

거기서 우연히 찾은 자그마한 상자...어떤물건일까?

궁금해하면서 상자를 열어본다(물론 상자는 잠겨있지만 열쇠공이였던 그는 손쉽게 연다).

그 안에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팔찌가 들어가 있다. 팔찌에 코끼리, 호랑이, 꽃, 팔레트, 책, 골무, 반지, 하트가 달린 참 팔찌였다. (사실 책에서 참이라고 하는데 어떤 모양일지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

 

 

*책 표지를 빼봤는데 그 안도 너무 예쁘다. ^^


여하튼 한번도 본적 없는 팔찌...자세히 보니 팔찌에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어떤 마음인지 그냥 넘길 수 있는데 전화를 해본다.

전화번호의 위치는 인도...그런데 전화를 받은 사람이 아내를 알고 있다.


혼란스러움속에서 69세 아서페퍼는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한번도 해외를 가본적이 없는데 아내의 과거를 찾아 떠나기로 한다.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았던 걸까."


인도, 런던, 파리 등등 여러 곳...아내의 흔적을 따라가다보니

정녕 내가 알고 있는 그녀가 평생을 함께한 그 아내였는지 헷갈릴 정도다.


다양한 아내의 과거를 접하면서 어떻게 나같은 사람을 만나 재미없게 그렇게 살았을까 싶기도 하다.

살짝 슬퍼지기도 한 주인공의 모습에 살포시 동화되기도 했다. ㅎㅎㅎㅎ


하지만 반면에 우연히 발견한 아내의 팔찌 하나를 가지고 69세 할아버지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에 약간 황당함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그만큼 절실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마도 떠나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삶을 다시 활기를 띠게 하는 수단이 된다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결국 아내의 과거속의 다양한 사람(특히 남자..^^)을 만나고 나서야 새롭게 살아갈 희망을 갖게 된 주인공.
정말이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떠난 뒤, 난 어떨지 상상해본다.

아서페퍼처럼 떠날 수는 없겠지만 함께 했음에 행복했음을 그 소중함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싶다.

읽는 내내 아서페퍼를 응원하는 나를 보면서....간만에 따스한 책을 읽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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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온리 - 일상이 된 모바일 라이브, 미디어의 판을 뒤엎다
노가영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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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모바일 라이브, 미디어의 판을 뒤엎다.

동영상이 대세가 되었다 생각했지만 그냥 익숙해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영상 특히나 모바일 라이브 시대가 오지 않았나 싶다.


사실 집에 가면서 와이파이가 잘 되어 있는 전철에서 예능을 보거나

집에서도 TV를 켜놓고선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고 있고,

잠깐 화장실을 갈때에도 손에 핸드폰을 들고 나도 모르게 영상을 보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조차도 TV보다는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보는것을 가장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는 가장 익숙한게 유튜브 영상인데 엄마로써 가장 피해야할 것이 모바일 영상이었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 눈을 피해 엄마인 나는 여러 영상을 찾아보고 있었다.


아직 의식적으로 영상을 유뷰트를 통해 보지는 않지만(어떻게 보면 작은 의식이라고나 할까? ㅠㅠ)

이미 pooq이나 네이버 TV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여러 영상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오히려 즐겨봤다고나 할까?

이렇듯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자연스럽게 영상 특히나 접하기 쉬운 모바일 영상속에 스며들었고

아마도 앞으로 더 발전하면 발전하지 죽지않을 분야가 아닐까 싶다.

어떻게 보면 모바일 퍼스트가 아닌 진짜 온리 시대에 어떻게 하면 될지를 여러 예와 세계 정세에 맞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매체 중 1위가 유튜브이므로 앞으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큰 아이반 친구들은 벌써 장난감이나 게임을 찍어서 올리는 수준까지 간 친구들이 몇명 있다고 들었다)


어른들이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다면 아마도 아이들은 무조건 유튜브에서 검색을 한다고 보면 될듯하다.

이미 유튜브는 자연스럽게 미디어 세상을 접수했고,

영상이 갖는 힘은 가장 커지지 않았나 싶고 모든 회사가 앞으로는 홍보를 고민할 때 빠지지 말아야 할 최우선 과제가 아닐까 싶다.

어떻게 보면 5인치 작은 화면에서 벌어지는 미디어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도 되지만

그 안에서 살아남아야할 것을 생각하면 (사실 업무상 고민되는 부분도 있는지라) 걱정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미 pooq를 기본이요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넷플릭스는 올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1인 미디어 확장이 과연 어디까지 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모바일 미디어의 진화라고 말은 하지만

그 이후에는 과연 무엇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금융, 자동차, 광고산업 등

우리 실생활에 모든것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

영화도, 드라마도, 뉴스도, 검색도, 모두 모바일 동영상이 접수한 시대! 어떤 트렌드로 가속화될지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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