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이 너무 다르지만 도움을 받은 영어학습법 책들~
다음에 소개하는 책들이 만능은 아니다. 각자 아쉽고 부족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정말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막막하다면 도움이 될 만한 책임에는 분명하다.


스피드리딩 - 빠르고 정확하게 영어를 읽고 싶을 때

매일 단어도 외우고 지문도 해석하고 문제집도 풀지만 영어 독해 시험 성적은 낮고, 전공 서적이 다 원서로 되어 있어서 꼭 봐야하지만 한 쪽 해석하느라 30분씩 걸리고.. 이런 답답함에서 벗어나고 싶고 열심히 할 마음도 있는 사람이라면

저자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영어 환경 때문에 영어를 대화의 수단인 언어로써가 아니라 읽기의 수단으로 익히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그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나라의 영어학습 상황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가 아니라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이다. 일상생활에서 항상 영어를 접할 수가 있고 나라에 따라 공용어로 공식적으로 지정된 상황(ESL)이 아니라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면서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EFL) 환경이다.
상황이 이러할진대 유창한 영어로 말하기 위해서 발음이나 회화에 너무 많은 노력을 쏟아 붓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진짜 필요한 부분, 당장 노력하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부분에 열심히 노력을 기울여서 실력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어눌한 발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읽기만 해서는 깊이있는 대화를 영어로 나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 간극을 어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없는 것이 이 책이 지닌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하는 것은 저자가 지적한대로 우리가 영어로 된 자료를 접할 기회는 많지만 영어로 대화할 기회는 적은 환경(EFL)에서 살고 있고 실제로 많은 지식을 담은 글과 자료가 영문으로 발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식을 흡수하려면 영어를 빨리, 제대로 읽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하다. 그 방법은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단문을 분해해서 단어 외우고 구문 외우고 문장 해석하면서 공부하지 말고 원서를 읽으라는 것이다. 원서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미국 아이들이 읽는 쉬운 동화책이라도 자신의 수준에 맞는 것을 읽으면 된다. 그냥 사전없이 읽어서 80% 이해할 수 있는 책을 골라서 혹여 모르는 것이 나와도 지체하지 말고 건너 뛰면서 빠르게 죽죽 앞으로 나아가는 식(속독하듯이)으로 읽는 것이다. 당연히 직독직해(몇단어씩 끊어서 이해) 하거나 번역해서도 안된다. 영어 어순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면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해석을 안하냐? 라고 한다면 "How are you doing?"  같은 쉬운 문장을 떠올리면 이해가 될 것이다. 아무런 해석도 필요없다. 이것보다 조금만 더 길어져도 힘든 사람은 이런 수준의 문장만으로 이루어진 동화책을 꾸준히 보면 된다. 꾸준히 2000페이지 이상 읽으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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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잉글리쉬 - 영문을 한국어순에 맞추어서 해석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

한국인이 영어를 익히기 특히 어려운 이유야 다양하지만 이 책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어순의 차이와 조사, 전치사의 유무이다. 한국어와 영어는 어순이 거의 정반대일 정도로 상이하고 한국어에는 조사(은, 는, 이, 가, 에서, 도록 등)가 있지만 영어에는 없고, 영어에는 전치사(by, from, at, on 등)가 있지만 한국에는 없다. 한국어는 조사에 의해서 단어의 성격이 결정 지어지지만 영어는 단어의 위치에 따라 단어의 성격이 결정 지어진다. 
이러한 장애를 이기기 위해서는 영어를 어순 그대로 영어의 특성을 한국어와 비교하지 말고 영어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워낙에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내용인데다가 지면에서 설명하다보니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긴 하지만 저자의 주장은 모든 영어를 학습하는 사람들이 동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잠깐 살펴보면,
영어의 제1법칙 - 주어와 가까운 것부터(주어 중심 사고) 
“I love you”처럼 주어 다음에 바로 주어의 동작(행위)이 이어진 뒤 비로소 그 동작의 대상이 되는 객체(목적어)가 나오는 어순이다.
영어의 제2법칙 - 물리적, 논리적 이동 순서대로
A key to the door. 문 여는 열쇠? 그게 아니다. 한 열쇠(a key)가 어떤 방향으로 죽 나아가(to) 그 도달점이 문(the door)이다. 이건 누가 보더라도 정확히 사물이 움직이는 모양을 물리적 순서대로 늘어놓은 형태이다. 이것이 바로 영미인의 사고체계이며, 단어의 배열 역시 그런 사고체계를 따르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 이해가 쉽지 않지만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만나는 모든 문장마다 이 책의 방법을 그대로 적용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그러기도 어렵다. 한국어와 너무 다른 영어의 특성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므로 그 개념을 머리 속에 담고 영어를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레 영어 어순의 감각(다른 말로 하면 문법에 대한 감각이라고 볼 수도 있는)이 생겨서 의식하지 않아도 저자의 방법대로 영어를 인식하게 될 것이다.
 

 

 

 

 

 

 

 

 

 

영어 낭독 훈련에 답이 있다 - 스피킹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프면

백신영어와 주장하는 뼈대는 같은 내용이다. 다만 백신영어에서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두루  다루지만 이 책에서는 스피킹에 많이 중점을 두고 다루고 있다. 한국의 힘든 영어 환경(영어를 배우기는 하지만 실생활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환경)에서 영어로 말을 잘 하고 싶으면 이에 알맞은 영어 낭독(교재를 큰 소리로 따라읽기)법이 따로 있다고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백신영어와 병행해서 보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다. 교재 선정, 수준 등이 자세히 나온다. 책을 찬찬히 보면 초중고생과 이들을 지도하는 멘토(부모나 선생)에 초점을 맞추고 부모나 선생의 입장에서 아이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등도 많이 다루고 있다. 전적으로 이 책에만 의지하면 곤란하겠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영어 초심자에게 있어서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다만 긴 문장 낭독에 이르러서는 긴 문장을 의미 단위별로 끊어 읽어야 한다고 문법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는 애로우 잉글리쉬와는 완전히 대치되는 내용이라 혼란을 줄 수 있겠다. 영어를 배우는 초기에는 이러한 끊어 읽기가 독해에 크게 도움이 되어 실력을 많이 올려주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일정 수준을 넘어서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는 단계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문장을 떠올리는 데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이 챕터에 대해서는 크게 추천을 못하겠다. 박코치 기적의 영어학습법에서도 영어는 한국어와 달리 말할 때 덩어리져서 강세와 약세가 있어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이러한 덩어리가 의미별로 나누어지는 것이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의미의 차원에서 한정되어야지 영어에 해석 자체가 개입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해석하는 습관을 버려야 영어가 는다.
 

 

 

 

 

 

 

 

 

박코치 기적의 영어학습법 - 영어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는 사람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바로 방황하는 영어 학습자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다는 것이 아닐까. 저자가 한국체대 출신으로 영어로 간단한 인사도 제대로 못하던 자신이 독특한(?) 방법으로 2년 만에 초급영어 강사도 데뷔하여 인기 강사가 되는 과정을 40 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담고 있다. 자신이 가르친 학생들의 사례도 풍부하게 담고 있어서 의욕을 불러일으켜 주기도 한다. 다만 홍보를 노린 것인지 박코치를 찬양하는 학생들의 글도 꽤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박코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영어가 한국인에게 왜 어려운 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 해결책으로 박코치식 훈련법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단순히 한국인에게 영어가 어려우니 열심히 하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설명을 읽다 보면 한결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 줄어들고 좀 더 편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 중 다른 책과 가장 차별화 되는 것은 바로 영어가 가진 리듬감을 설명하려고 애썼다는 것이다. 적어도 리듬감에 대해 감은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발음을 익히고 그 다음에는 문장으로 확대해서 많이 듣고 따라한다는 것이 영어 학습의 정석인 것은 맞지만 그냥 그렇게 해라 라고 말로만 하는 것과 이유를 설명해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은 학습 의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억양이 거의 없고 한자한자 비슷한 속도로 발음하는 한국어와는 달리 영어는 덩어리져서 강세와 높낮이가 달라지는데 (syllable stressed) 이 원리를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제대로 짚고 넘어가 주었고 저자가 실제 강의할 때도 엄청 강조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대화할 때 원어민이 내 말을 못 알아 듣는 경우 한 단어의 발음이 잘못된 경우보다는 리듬감을 살리지 못한 경우일 확률이 더 높다. 발음이 조금 틀려도 원어민과 비슷한 강세로 리듬감을 타면서 말하면 원어민이 알아듣기에 훨씬 수월해지는 것이다. 이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면  AAT   라는 책을 참고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박코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체계적으로 훈련시켜 준다. 한글어로 번역도 되어있고 혼자서 학습하기 어렵다면 EBS 에서 강의도 하고 있으니 들어가서 aat 라고 검색하면 강의를(물론 유료)를 들을 수도 있다.

박코치 홈페이지로 가려면 클릭~!!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 영어로 말하고 듣고 읽고 쓰고 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장 내일부터 어떤 교재를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시키는 대로만 하면 영어 잘할 수 있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려주는 신통방통 만능인 책을 원하는 사람은 실망할 수 있다. 

백신영어는 소개하는 5가지 책 중에서 가장 덜 구체적이지만 가장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스피드리딩>은 읽기에 국한되어 있고 독자의 수준을 6가지로 나누고 수준별로 읽을 만한 책을 콕콕 집어준다. 원서 읽는데 필요한 단어장을 직접 만들어서 팔고  EBS에서 스피드리딩 강의도 한다. <영어 낭독 훈련>에 답이 있다는 읽고 말하기에 국한된 내용을 담고 역시나 수준별로 적당한 교재를 콕 집어주고 저자들이 실제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던 교재 내용도 짤막하게 책에 실었다. <애로우 잉글리쉬>는 영어 어순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데에만 초점을 맞추고 저자가 다양한 교재를 만들어서 그 교재가지고 공부하면 된다고 한다. <박코치 영어학습법>은 한국인이 영어를 배우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음은 언급하지만 도달할 수 있는 최고치에 대해서는 두루뭉술하게 서술하면서 박코치 식대로만 하면 영어 잘할 수 있다고 하면서 학원으로 오라고 한다. 
그러나 백신영어 저자는 교재나 그 이용방법을 자로 잰 듯 구분지어 주지 않는다. 일정 조건에만 맞으면 오히려 학습자가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볼 수 있는 교재가 가장 좋은 교재라고 하고 영화나 라디오, 학원, 문법 등은 필요 시기에 따라서 적절히 가감하라고 하지 딱부러지게 지금 이 수준이면 이 책으로 이렇게 공부해라 알려주지 않는다. 그건 그만큼 학습자의 학습동기와 자율성이 담보되어야 꾸준히 학습할 수 있고 만족할 만한 결과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당신의 영어 실력이 정말 형편없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같다.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은가? 왜 잘하고 싶은가? 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다. 
이 질문에 긍정적이고 확실한 답변을 할 수 있다면 처음 할 일은 목표치를 세우는 일이다. 목표치라니? 그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해질 것이다. 목표는 당신이 정하기 나름이다. 길거리에서 외국인과 부딪혀도 당황하지 않고 영어로 몇마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일 수도 있고 교환학생으로 영어권 나라에 가서 몇 달 생활할 수 있는 정도일 수도 있다. 
저자가 말하는 최고의 정점(한국에서만 학습하는 조건에서 다다를 수 있는 최고 목표치)은 영어가 모국어이고 영어권 대학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하고 있는 사람을 100으로 봤을 때 90점 정도의 수준이다. 한국에서만 영어를 학습해서 이 정도 실력에 다다르기는 무척이나 어렵고 거의 불가능할 지도 모르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정말 열심히만 노력한다면 가능하기도 하다. 미국 대학 병원에서 근무하고 생활하는데 아무런 불편을 못 느끼는 저자의 수준은 70~80점 정도이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수준급의 강사는 80점 정도, 50~60점인 강사도 수두룩하니 본인의 목표치를 어느 정도로 삼을지 대충 감이 올 것이다.
이제 본인만의 목표를 세웠으면 영어 학습에 정진할 일만 남았다. 학습 기간, 교재 등은 사람마다 달라지지만 기본 방법은 같다. 바로 본인에 맞는 영어 교재를 선정해서 여러번 듣고 큰 소리로 따라 읽고 틈틈히 부족한 단어와 문법을 보충해 나가는 방법이다. (자세한 방법은 책을 직접 읽는 편이 더 도움도 되고 이해도 빠를 듯) 저자가 사용한 영어 교재는 아리랑 TV 방송을 기초로한 월간지, AFKN을 기초로 한 월간지, 다락원에서 나온 리스닝 교재, 굿모닝 팝스, EBS 라디오 중급 영어회화, 영한대역문고, 리더스 다이제스트 영한대역본 등으로 어떤 교재든지 다음과 같은 기준에 만족하면 상관없다. 
1. 어휘나 표현: 한 페이지에 모로는 단어가 5개(최대 10개) 이하  
2. 문법, 문장 : 단어를 찾아본 상태에서 두세번 읽으면 대부분 이해가감  
3. 양 : 한 권을 독파하는데 5개월 이하로 걸릴만한 분량 
4. 내용 : 학습자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 
5. 청취: 반드시 테이프, CD, mp3 파일 등 시청각 교재가 있는 교재
6. 가능하면 해석, 단어 구문 뜻 등이 같이 나오는 교재 
저자의 경우 이러한 교재를 활용해 5년 간 매일 영어를 학습했고 그 중 마지막 3~4년 동안은 영화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을 병행했고 학원은 실전경험을 쌓을 겸 실력도 검증받고 질문도 할 겸 보조적으로 다녔다. 이렇게 5년간 거의 매일  하루에 최소한 3~4시간 이상 했다고 한다. 그 결과 70~80점 수준에 이를 수 있었다. 영어로 된 교재를 큰 소리로 읽는 것 말고도 아까 말했던 영화나 EBS 라디오, 학원 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할 수는 있지만 기본은 영어 교재를 큰소리로 매일 읽는 것이라고 하고 영어를 오랫동안 해서 나름대로 실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홈페이지에 가려면 클릭~!!
 

 

 

 

 

 

 

 

 

 

 

책들마다 각양각색의 특징 있는 길을 제시하지만 공통적인 점이 있다. 
영어를 힘겹게 정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고 매일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으로 만들라는 것. 
영어를 시험 때문에 공부하지 말고 하나의 언어로써, 새로운 세상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가능성으로써 학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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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가 쉬워지는 패턴 50 (중급)
  -   많이 쓰이는 패턴 50가지를 다루는데요. 
      한 패턴 당   5개의 서브파트로 나뉘고 각 서브파트에는  예문 2~3개가 들어있어요.
      
  -   각 패턴이 끝나면 실제 CNN 뉴스를 통째로 하나 실어 실전감을 키우도록 되어있어요.
      그래서 각 패턴마다 짤막한 기사 6개를 듣는 것과 비슷한 분량이 되더라고요.

  -   RTS CD가 함께 들어 있어 컴퓨터를 활용해서 학습할 수 있어서 
      단순히 mp3 파일만 있는 것보다 도움이되는 것도 좋고요.
      물론 음원을 mp3 파일로 전환해서 어디서나 들을 수 있기도 합니다.
      패턴 50가지의 녹음은 남자 원어민 2명과 여자 원어민 2명이 분명한 발음으로 
      번갈아가며 읽어주며 속도는 뉴스치고는 보통이거나 살짝 느린 정도의 속도라고 보심 됩니다.
      각 패턴에 대한 설명은 김정호 샘 낭랑한 목소리라 듣기만해도 도움이 되고요.         
      
듣기공식 30(초중급)
  -  반복적으로 나오는 발음 30가지를 모아 그 발음 원리를 알려주어 듣기에 도움을 주는 책예요. 

 

 

 

 

 

 



이렇게 하면 CNN이 들린다(초급 쪼개듣기)
  -  듣기공식 30과 비슷하게 많이 나오는 발음을 정리해서 듣는 요령을 키워줍니다.
     기사는 총 25개가 나오는데요. 한 기사당 4개의 문장으로 되어 있어요.  .   
     총 100개의 문장이네요 


  -  우선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CD mp3파일 구성도 중요하니까요..
      한 번 살펴보면,
      먼저 CNN 원문을 들으면서 중요한 단어의 발음과 뜻을 체크하고 
      한 문장에 한 페이지를 할애해서 의미 단위로 어구를 늘여가면서 연습하도록 해요.
      이 때는 성우가 또렷한 발음으로 읽어줍니다.
      Every 33 years
      Every 33 years, the comet temple-tuttle
      Every 33 years, the comet temple-tuttle takes a lap aournd the Sun.
      이런 식으로요, 그런 다음 원문으로 해당 문장을 한 번 듣고 다음 문장으로 넘어갑니다.
      4개의 문장을 모두 연습하고 나서 
      다시 전문을 처음부터 끊어 읽기로 한번 끝까지 듣고(성우가 읽어줘요) 따라하면서 복습하고
     마지막으로 원문을 한번 더 들으면서 빈칸도 채우고 연습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난이도는 평이한 것이 초급에 맞다고 보여지고요.
     미국식, 영국식 다양한 발음을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한 페이지 당 한 문장씩 소화하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고
     페이지 밑 부분에는 듣기 팁이 자세히 실려 있어     
     듣기로 고민하고 계신 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듯하네요. 


  -  다만 mp3 파일만 있기 때문에 입체적인 학습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쉽네요.
     RTS CD 로 되어 있거나 동영상으로 되어 있다면 훨씬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하면 CNN이 들린다(초중급)
   - 초급이 발음 하나하나에 신경쓴다면 이번편은 구문, 표현이 많이 등장해요. 

이렇게 하면 CNN이 들린다(중급)
   - 앞서 2권으로 연습한 뒤 문장 통째로 듣기를 할 수 있도록 수준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맨처음 듣는 뉴스 VOA NEWS 쉽게 듣기(초중급)
   - 발음듣기는 발음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팁을 주는 초급용 교재이고
     직청청해는 끊어듣기, 반복듣기를 통해 
     발음듣기에서 익숙해진 능력으로 문장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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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중학교 1학년)>

 1. The Outsiders, S.E. Hinton
 2. Holes, Louis Sachar
 3. The Giver, Lois Lowry
 4.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J.K. Rowling
 5.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6. The Bad Beginning, Lemony Snicket
   7. Hatchet, Gary Paulsen
   8.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J.K.Rowling
   9.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J.K. Rowling
   10. Where the Red Fern Grows, Wilson Rawls

 

<8학년>

 1. The Outsiders
    2.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3. The Giver, Lois Lowry
 4. Holes, Louis Sachar
 5.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6.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J.K. Rowling
   7.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J.K.Rowling
   8.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J.K. Rowling
   9.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J.K. Rowling
   10. The Bad Beginning, Lemony Snicket

 

<9~12학년>

 1. To Kill a Mockingbird, Harper Lee
 2.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3. Of Mice and Men, John Steinbeck
 4.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J.K. Rowling
 5. A Child Called “It”, Dave Pelzer
   6. Holes, Louis Sachar
   7. Night, Elie Wiesel
   8.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J.K. Rowling
   9. The Outsiders, S.E. Hinton
   10. Twilight, Stephenie Me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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