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회사에서 xx를 하게 된 주인공이 연하의 부하직원 공한테 들켜 둘이 잇챠 잇챠 하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공이 점잖고 착한데 그 부분이 제 취향이라 좋았어요. 멋져요. 뭐 어쩌다 이어진 관계이긴 하지만 둘은 잘 어울리네요. 재밌게 잘 읽었네요. ^^
이쿠시마와 미나토의 관계는 등락을 반복하긴 하지만 여전히 러브러브 합니다. 이번 편에선 원장님 등장씬이 많은데 저는 원래도 이분 캐릭터가 남자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들 여자라고 하더라구요. BL치곤 등장씬이 많다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이후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점에 좌천되어 온 나가타의 지친 삶에 갑자기 등장한 모모세. 꽤나 씬도 많고 어느 모로 봐서 제대로된 BL만화이긴 하지만 뭔가 힐링되는 느낌을 주는 작품이예요. 모모세가 너무나 밝은 캐릭터라 나쁜 기운도 물러가는 느낌. 둘이 은근 잘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