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뜨거움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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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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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의 용광로 김미경 강사님의 에세이

살아있는 뜨거움

김미경

상 내가 동기부여를 받고 정신력을 잡도록 도와주는 김미경 강사님의 첫 번째 에세이를 이제서야 읽었다. 이제 하루라도 김미경 강사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할 일을 하지 않은 것만 같은 허전함이 든다. 짧지만 굵은 메시지로 나를 단련할 수 있기에, 내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게 되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

<살아있는 뜨거움>을 읽으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표현은 '운명의 추'와 '나한테 쌓여야 하는 공부', '나다운 속도 유지'이다. 책을 읽는 중간 중간에, 최근에 들었던 강의 내용이 생각난다. 정확한 문장의 전달이 아닐 수 있지만 내가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 보자면, '빈틈이 생기면 결국엔 그 빈틈이 채우러 돌아가게 된다. 라는 말이 있다. 그것이 다수는 슬럼프라고 표현할 수 있겠지만 나 자신에게는 부족한 부분이었기에 티가 나는 것뿐이라고. 그래서 그 빈틈을 반드시 채워내야 그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과정이라 받아 들이면 된다.

나는 급성장을 성급하게 쫓는 것보다, 하나씩 쌓아가는 성장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벽돌 하나를 쌓더라도 간격에 맞게 우직하게 놓아 가보자는 것이다. 어차피 목표를 잡았고 그 목표가 변하지 않는다면 오직 나와의 시간과 정성 싸움이기 때문이다.



운명의 추는 살아 있는 내내 끊임없이 움직인다. 우리의 심장이 뛰는 한 추가 움직이는 것을 막을 도리는 없다. 그러나 이때 정말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 나의 '상황'만 좌우로 움직일 뿐 '나'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운명이 움직일 뿐 내가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살아있는 뜨거움, 김미경



사람은 안 풀릴 때 나다움을 잃는 게 아니다. 가난은 철학의 스승일 때가 많은 법이다.

:

가장 좋은 것은 나다운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내 철학의 크기만큼 나아 내 사업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내 철학의 부피만큼 내 사업이 커지고, 내 철학의 속도만큼 진행되면 문제가 없다. 그래야 나만의 독창성을 갖고 작지만 오랫동안 성창할 수 있는 비결이 된다.

살아있는 뜨거움, 김미경



결국은 내 하루가

나에게 허락된 유일한 시간임을,

나의 이 시간들이 누적되어

유의미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여겨보자!


https://blog.naver.com/rozy0330/22310066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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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의 미래, 워크플로우 러닝 - 디지털 교육의 핵심 트렌드, 일과 학습의 결합 워크플로우 러닝
홍정민 지음 / 책밥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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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의 미래

워크플로우 러닝

홍정민





로나19 이후로 확실히 한 방향의 학습보다는 새로운 접근의 교육방식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큰딸은 요즘 초등학교 3학년 프로젝트 수업으로 기간 내 패들릿을 이용하여 활동한 기록을 올린다. 워크플로우 러닝의 개념을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바로 '일과 학습의 결합'을 의미한다. 이 워크플로우 러닝에서 버추얼 러닝, 마이크로 러닝, 러닝 플랫폼, 러닝저니 등의 방식을 핵심 툴로 설명하는데 모두 다 영어로 구성된 합성어이기 때문에 좀 더 명확하게 구분하여 알 수 있었다.





아무리 디지털 교육으로 환경이 바뀌었다고 해도 우리가 중요시 생각해야 하는 점은 '우리가 이 시대에 갖추어야 할 역량과 요구되는 역할상'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교수자가 될 수 있고 학생이 될 수 있으며 매니저나 코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워크플로우 러닝>을 통해 다시금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점이 바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인드와 역량에 대해서였다. 여기에는 평생학습의 시대에 우리가 대처해야 할 자세와 심리적 안전감, 회복탄력성, 소프트 스킬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그중에서도 심리적 안전감을 가져오는 리더의 CARE(명확성, 자율성, 관계성, 공정성 : 캐서린 매티스) 기법 또한 기억해야겠다고 느꼈는데 이는 우리가 요구하는 세상의 방향성일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



인간 고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미래에

아이들의 역량을

어떻게 하면 잘 이끌어줄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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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마음공부 - 불안과 두려움을 다스리고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 불경 마음공부 시리즈
페이융 지음, 허유영 옮김 / 유노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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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내가 가진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각 종교의 교리를 존중하는 편이다. 불교를 떠올리면 작은 이모 댁 성북동 근처에 길상사가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석가탄신일 즈음 자주 가던 절이었는데 절에 들어가면, 성당에 들어가는 느낌과 아주 비슷했다. 그래서 문지방을 넘어서기 전 항상 최근에 잘못한 것이 있었나 한 번 더 생각하던 나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최대한 경건한 마음으로 들어가기 위해서였던 어린 나만의 의식이었던 것 같다.

금강경의 정식 제목은 <능단금강반야파라밀경> 이라고 한다. 불교학의 근본이 되는 교법을 담고 있다고 한다. 불교학에 접근하기 보다 나는 '삶의 오랜 지혜'로서 이 책을 마주하려고 노력했다. 금강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모든 것을 꿰뚫을 수 있는 빠르고 맹렬한 번개라는 뜻이고, 또 하나는 가장 단단한 암석인 다이아몬드라는 뜻이다.

금강경을 읽는 것은 학문이 아니라수행이다. 마음을 빠르고 맹렬한 번개나 단단한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어떤 형태와 관념에도 유혹당하지 않고 번뇌하지 않으며 분명하게 들여다보고 본질을 꿰뚫어 보게 만든다. 금강경을 읽는다면, 이 세상의 모든 형태와 관념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본래 모습 안에서 평온하게 머물며 생명 자체의 희열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금강경 마음공부, 페이융


<금강경 마음공부>를 중반쯤 읽다 보면 '호흡'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심호흡은 자기 내면으로 돌아올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오로지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어 자신의 호흡에 집중해 보기. 호흡이라고 하니 나는 요가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일상의 숨쉬기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다가도 요가할 때만큼은 호흡에 의식적으로 된다. 요가 동작이 항상 호흡과 연결되다 보니, 그로 인한 배의 팽창이나 갈비뼈를 느껴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조금씩 분배하여 날숨을 보낸다.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동작을 정성스럽게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동작을 통하여 나는 내 몸과 대화하는 것 같다. 주로 평소에 운동 좀 하라는 핀잔이 위주인 대화이긴 하지만 말이다.


세상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오직 자신의 숨소리만 들리는 경지에 이르면, 그 유일한 소리가 자신을 내면으로 데려가 주고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복잡한 생각이나 명상도 필요없다. 그저 심호흡을 하는 것만으로도 자기 내면으로 회귀해 마음속의 진정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번 해 보라. 아주 간단한 방법이다. 무엇을 하고 있든, 서 있든 앉아 있든 누워 있든, 모든 주의력을 호흡에만 집중한다. 콧구멍으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혀끝을 천천히 말아 올려 윗니 뒤에 대고 천천히 숨을 멈추었다가 입으로 숨을 내쉬며 혀끝을 천천히 내려놓는다.

금강경 마음공부, 페이융


작가는 마음이 초조해지고 불안할 때 호흡을 통해 뜻밖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며 또한 어느 순간 갑갑함을 느낄 때 허공을 응시하라고 말한다. 라마교 밀종의 가장 기초적인 수련법인 '관심방허공'과 비슷하다고 한다.


어느 곳에 있든 좁은 점 안에 갇혀 있는 듯 갑갑하다면, 고개를 살짝 들어 올려 허공을 응시하며 사방을 둘러보라. 모든 사물이 그 허공 안에 있다. 자신이 머물러 있는 공간 외에 헤아릴 수 없이 넓은 세상이 펼쳐져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면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나를 옭아맬 수 있는 것은 자기 마음, 바로 이 한가지 외에는 없다.


금강경 마음공부, 페이융


특별한 어떤 행위가 아닌 호흡과 허공을 응시하는 것에서도 우리는 의미를 덜어내기도 하고 더할 수 있다. 결국 '나 자신'이 나와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정말 와닿은 이야기가 있다. 로마로 통하는 길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누군가 성공한 방법이라고 모두가 성공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말.


온전히 자기 마음과 자기 눈으로 이 세상을 관찰하고 모든 것을 느껴야만 그것이 지혜가 될 수 있으며, 그런 지혜를 가져야만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다.

금강경 마음공부, 페이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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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 그린 - 버지니아 울프 단편집
버지니아 울프 지음, 민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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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남은 건 다정한 초록과 파란 하늘뿐

블루&그린

버지니아 울프



면 만들기의 마술사라는 해설의 제목에 공감하며, 좀 더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20대쯤, 문예 세계문학선에서 에세이 <자기만의 방>를 본 적이 있다. 제목과 겉표지가 마음에 들어 이끌리듯 책을 집었으나, 결국엔 다 읽지 못하고 덮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어렴풋하게나마 '버지니아 울프' 작가의 거장 느낌만 알고 있었다. 이번에 <블루&그린> 단편집을 통하여 그녀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기회를 가졌다.



망토를 벗어 우리 발밑에 깔아주듯 그는 자신의 생명을 내려 놓았다. 그는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 것일까?

우리는 세상의 끝까지 따라가서 내다보지만, 그는 우리가 닿을 수 없는 곳으로 가 버렸다. 그의 모습은 창공으로 사라지고, 우리에게 남은 건 다정한 초록과 파란 하늘뿐. 하지만 투명한 세상에 그의 자리는 없고, 그는 길이 끝나는 곳에 모여있는 우리에게 등을 돌렸다. 그리고 새벽빛을 가르며 사라졌다.

동감, 버지니아 울프


단편을 하나씩 읽을수록, 단편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인물에 대한 묘사와 함께 인물이 있는 공간의 분위기가 눈 앞에 그려지면서 그 인물 안으로 내가 들어가 보는 상상을 했다. 어느 책이나 여러 번 읽을수록 새로운 발견과 감정을 느낄 수 있겠을 거라 믿기에 이 책은 고이 모셔놨다가 자주 꺼내어 볼 예정이다. 이번에 기억에 남는 단편은 <프라임 양>, <존재의 순간들 '슬레이터네 핀은 끝이 무뎌>, <동감>, <상징>이었다.







그러는 동안 프라임 양은 세상을 나아지게 하는 일을 계속했다. 윔블던에서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흘렀는데 러셤에서는 달음질을 치듯 빨리 흘렀다. 아침 설거지를 끝내고 나면 서류들을 작성했다. 그런 다음 보고서를 쓰고 정원의 게시판에 게시문을 붙였다. 주민들의 오두막을 방문하기도했다. 늙은 맬서스 씨가 세상을 떠날 때는 몇 날 며칠 그의 곁을 지키며 친지들의 수고를 덜어주었다. 점차 새롭고 기분 좋은 느낌이 그녀의 혈관을 타고 온몸에 퍼지기 시작했다. 그 느낌은 결혼한 부부의 사랑보다 좋았으며 자녀가 주는 기쁨보다도 좋았다. 그것은 바로 세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힘이었으며, 노약자와 무지한 사람, 주정뱅이에게 행사하는 영향력이었다. 언제부턴가 그녀가 바구니를 들고 교회로 향할 때면 또 한 사람의 프라임양이 함께 다녔다. 그녀는 원래의 프라임보다 키도 크고 더 예쁘고 더 환히 빛났고 더 눈에 띄었다. 그녀의 모습은 마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같았다.

프라임 양, 버지니아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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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얼굴
이슬아 지음 / 위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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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얼굴에서 너의 얼굴로,

날씨와 얼굴

이슬아 칼럼집





럼 필사 챌린지를 통하여 이슬아 작가의 칼럼을 많이 접했다. 전에는 칼럼보다는 <가녀장의 시대>를 쓴 소설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주옥같은 칼럼으로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책을 읽어야지만 왜 이 책 제목이 <날씨와 얼굴>인지 알 수 있다. 특히 [눈 밝은 어느 독자를 생각하며]라는 글을 읽을 때 '날씨를 만지며 감각하는 사람의 언어다'라는 표현에서 그 이유가 와닿았다. 그리고 감탄했다.

이슬아 작가는 어쩜 이렇게 칼럼과 인터뷰지, 에세이, 소.설 등의 장르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가!

날씨와 얼굴, 매일 접하는 일상이다.

나는 아침에 아이들과 집을 나서 자동차 시동을 켜는 것이 본격적인 하루의 시작이다. 차에 타면 항상 환기차 창문을 열어 그 날의 공기를 느낀다. 생각해 보니 그 공기가 그 날 날씨이고 얼굴로부터 감각적으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매일 길을 걷다 보면 마주하는 얼굴들. 우리가 비록 모르는 사람이라도, 눈빛을 건네지 않고 스쳐 지나가도 우리는 서로 얼굴을 감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택배 노동자이고 이주 여성들이고 건물 미화원이고 농업인이며 유족 등이다. 이슬아 작가의 표현을 빌려 누구의 주변에나 있을 법한 노동자인 동시에 유일무이한 개인인 '이웃 어른'인 것이다.

<날씨와 얼굴>의 칼럼들을 읽다보면 진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이야기같다. 허구적인 요소 없이 직관적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야기라 하면 성공한 사람들이 어떤 내세울 만한 경험과 노하우로 가득 차 꿈과 희망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다르다. 한 명(命)의 동물에 관해 이야기하고 의견 차이를 낼 수 있는 쟁점을 품는 단어들을 무심히 내뱉는다. 그리고 단어를 곱씹어 보기도 한다. 그 단어는 어느새 은은하면서도 잔잔하게, 몸서리치도록 마음속으로 파고든다. 어쩌면 불편할 수도 있다. 당장 마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이 드는 뒷전의 이야기까지도 잔상으로 맴돈다.



유족들은 너를 위한 나의 변신을 해내는 중이다. 장덕준 씨가 노래했듯 '아주 많은 처음'을 겪으며 자신을 바꾸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유족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듣지 않았다면 결코 얻을 수 없었을 시선을 지닌다. 생방송에서 정혜윤은 키츠의 시에서 한 문장을 들려주었다. "우리 사랑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하지 않으리." 그것은 슬픔과 죽음이 아무것도 아니지 않은 미래를 꿈꾼다는 말과도 같다. 아직 오지 않았으나 와야만 할 미래다. 사랑으로 가슴 아픈 사람들, 이들의 이야기들을 진정으로 듣는 사람들이 그 미래를 오게 할 것이다.

날씨와 얼굴, 이슬아


종종 헌 마음으로 글을 쓰는 나를 떠올렸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고 나면 글쓰기라는 게 혼자 하는 일이 아닌 것 같다.내 질문에 대답해준 사람들의 도움으로 완성하는 게 글쓰기 같다. 그러므로 생소한 얼굴들에 대한 궁금함을 죽을 때까지 간직하고싶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 이런 당신이 되었냐는 질문을 멈추지 않고 싶다.

날씨와 얼굴, 이슬아


새로운 언어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등의 모습을 처음으로 조명하기도 한다. 온갖 아픔을 다스리는 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정확한 말들을 건네고 싶다.

날씨와 얼굴, 이슬아


칼럼이 이렇게 매력적일 줄이야,

온전히 흡수하고 싶은 책 중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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