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나의 그거 아세요?
박병욱 지음, 과나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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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5년전 노래가 지금까지 회자가 된다는 건 노래의 힘이 있다는 거잖아요.
댓글에 남겨진 일상의 평범함이 노래가 된다는 것도 재미있고 신선했었는데, 그 가사들이 그대로 지면으로 옮겨져왔더라고요. 그것도 만화와 함께 지식을 가지고요.

둘째가 이 노래를 즐겨 불렀었는데 만화형식이라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담없고, 재미도 있고
그 속에 깨알같이 지식도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웃으면서 읽다보면 잡학상식이 늘게되는 책이랍니다.

저희 아이는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머라고?는 표준어'라는 꼭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책의 모든 이야기들이 다 담긴 페이지라서 그런것 같아요.

책 표지 형식이 카세트테이프처럼 생겨서 아이에게 물었더니 본 적이 없는 물건이라서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카세트테이프도 따로 알려줘야 알 수 있는 물건이 된거라서 엄마 입장에서는 옛날 사람이 된 것 같아 좀 슬프기도 했지만, 카세트테이프에 대한 설명도 책날개에 친절하게 남겨져 있으니 잊지 말고 알려주세요.

노래를 들어보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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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신
한윤섭 지음, 이로우 그림 / 라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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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AI시대가 오면서 생각하는 힘, 질문하는 힘에 대한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어요.
스스로 생각을 한다는 것은 훈련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상상력이 풍부한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의식적으로 그걸 훈련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책을 보면 알겠더라고요.
사방이 소재이고, 생각하는 대로 이야기가 되는 그런 시기.

슬프게도 어른이 되면 할 일이 많아지면서 그런 생각이 줄어든다는 책 속의 구절처럼 아직 쓸데없는 생각 마음껏 해도 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상상을 해야하는 이유가 담긴 이야기의 신을 보여주세요.
읽고나면 아이들도 직접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질테니까요.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을 왜 하는데요?"

"세상 사람들이 다 쓸 데 있는 생각만 하면 너무 재미없을 거야. 아무것도 새롭게 만들어지지 않겠지. 쓸데없는 생각은 상상으로 가는 문이야. 그렇게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으면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는 거고, 그걸 실제로 만들고 싶으면 발명가나 과학자가 되는거야. 그걸 요리에 담으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한 요리사가 되는거지. 쓸데없는 생각이 어느 순간 쓸모 있는 생각으로 바뀌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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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탐정 천재민
김원아 지음, 김민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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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2학년 1반 교실에서 일어난 세 가지 사건들.

책이 흥미로와서 친구들과 노는 것은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천재민은 평소 관찰력이 뛰어나고 추리를 좋아해서 혼자서 사건을 해결해보려고 해요.


의심이 가는 친구들을 모은 단서를 토대로 지워나가면서 드디어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내지만

나서기는 싫어서 담임선생님께 말하지 못하는데

그때 생각해낸 방법이 바로 단서에 스티커를 붙여서 알리는 것!


그렇게 스티커 탐정이 되는 천재민


낙서 대소동, 찰랑찰랑 우유 하나, 화장실 휴지 공 폭탄

모두 교실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라서 아이들이 현실감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데요, 세개의 스티커가 있는 재민이가 세개의 사건을 모두 해결하고 나서도 스티커가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페이지에도 후속 이야기가 더 있을 것 같은 여운이 가득한데, 2권도 나오면 좋겠어요.

실제 2학년 1반인 둘째도 재미있게 읽고 마지막 페이지를 보더니 2권은 언제 나오냐고 하더라고요.


추리하면서 누가 범인인지 짐작해보고 실제 맞춰가는 재미가 있는 교실 추리 동화.

현실감 가득한 스티커 탐정 천재민과 추리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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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 4단계 - 읽기 유창성을 바탕으로 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 4
윤희솔.소선중 지음 / 길벗스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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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소리를 내어 읽을 때 뇌의 광범위한 영역이 동시에 활성화된대요.
단순한 읽기 연습을 넘어, 뇌 전체를 깨우는 통합적 학습이 된다는 것이지요.

소리 내어 읽기가 저학년인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미 묵독을 하며 글밥이 제법 있는 책을 읽는 아이에게 일부러 그렇게 시키기도 힘들거든요.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 내어 읽기'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읽기 유창성'을 기르기 위해 출간됐어요.

1-4단계 단계별 학년과 학기에 맞춘 교과 연계 본문을 3단계에 걸쳐 읽기 연습을 하면서 교과 지식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소리 내어 읽기 4단계는 2학년 2학기 국어, 수학, 계절, 인물, 물건, 기억 주제에 따른 60가지의 교과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단원도 제시하고 있어서 학교 공부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큐알코드로 선생님이 읽어주는 본문을
1단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2단계 어절과 문장을 끊김 없이 빠르게 연결하여
3단계 의미를 담아 자연스럽게 따라 읽으면서 훈련해요.

읽는 데 걸린 시간을 적는 란이 있어서, 읽기에 더 집중하고 자신의 속도를 점검하는 데 도움이 돼요. 
타이머로 체크하니 권장 속도보다 빨리 읽으려고 시합을 하는듯해요.😂
둘째가 교정 중이라 발음이 부정확한데 교과내용의 적당한 길이의 본문을 읽어보며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낱말과 내용이해 문제도 있어서 단순 읽기에만 그치지 않아요. 
길벗스쿨 홈페이지에서 본문 내 교과 연계 한자어와 읽기 훈련 음원파일도 제공하고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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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 제3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대상 수상작 텍스트T 16
유진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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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유주는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도 어렵고, 집에서도 언니에게 온 신경이 가 있는 부모님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껴요.

내일도 다시 학교를 가야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파 초록색 알약을 먹고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원하는대로 생활이 가능한 세계.


이 세계에서 생김새도, 부모님도, 친구도, 성적에 재능까지 원하는 대로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즐거운 생활을 하는데, 잠에서 다시 깨어나면 어둡고 힘든 현실로 돌아와요.


힘든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유주는 그렇게 초록색 알약 트윈에 의지하는 생활을 시작해요.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세계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현실의 나는 깊은 잠에 빠져있는데, 초록색 약 트윈의 심각한 부작용을 알게 된 유주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친구관계, 성적은 청소년 시기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인데 현재 아이들이 처한 어려움이 청소년 소설 트윈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잠을 쫓기 위해서 각성제에 의존하고, 마음의 상처를 입고 은둔형 외톨이를 선택하는 아이들.
어른이 된다고 그 고민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거든요. 어떤 형태로든 고민들은 나타나고 어려움이 생겨요.
그래서 주인공인 유주만의 고민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익숙하게 느껴지는 감정선.

그래서 트윈은 판타지를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의미와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해요.
책을 읽고 나면 나는 과연 유주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지금의 현실이 힘들고 어려운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추천해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내일의 소중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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