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1쇄.재미있는 책인데 교정 상태가 좋지 않아서 불쾌했다.너무 불편해서 출판사에 메일을 보냈다.이렇게까지 한 적은 처음이다.책값 16000원, 평소 책값에 관대한 편이지만 가격을 확인하고 더 화가났다.책 좀 똑바로 만들란 말이야!출판사에서 돌아온 답변.새로 교정해서 2쇄를 찍었으니 교환해주겠단다.저기요, 다 읽었어요;;;교정을 제대로 했다니 그걸로 됐다고 말했다.그러니까, 2쇄 이상의 책으로 사서 읽으시길.소소하지만 그리 가볍지만도 않은 내용이다.어린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