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똑바로 마주하고 - 최현숙의 사적이고 정치적인 에세이
최현숙 지음 / 글항아리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를, 삶을, 타인을, 지금을, 여기를 똑바로 마주하기.
내게 그런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네.

저자의 글은 치열하고,
단어 마다, 문장 마다 갈아넣은 느낌이 든다. 그게 무엇이든.
나도 이렇게 치열할 수 있을까? 나에 대해서.

˝(...) 최현숙은 힘을 아끼는 법이 없다. (...) 신중하지만 단호한 문장으로 이 책은 빛난다. (...) 이번에 쓰지 못하고 삼킨 말이 얼마나 많을지 훤하다. 그 모든 이야기를, 또 다른 책을,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린다.˝ (이다혜 작가)

나도 손꼽아 기다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