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급수 한자 8급 - 50자 학습 하루 한장 급수 한자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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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아이 한자 급수에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엔유맘 속에 급수한자가 있길래 한번 해볼까하고 시작한 급수 한자에요! 아이가 의외로 엄청 재미있어하네요. 처음 배워보는 한자라 그런지 열정을 가지고 공부를 하였답니다.

하루 한장 급수 한자는 공부하기가 너무 간편하고 주제별로 잘 정리가 되어 체계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답니다.

총 6,7,8급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4학년정도까지 공부가 가능해서 국어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70프로 이상이 한자로 되어 있다하니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번기회 덕분에 한번씩 훝고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일주일 공부 후 안보고 이제 1부터 10까지 한자로 쓸 수 있다며 엄마에게 자랑중인 아이에요.


처음에는 주제에 맞는 한자들이 나오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혼자 스스로 풀기에 부담 없는 양입니다. 공부 습관 잡기 좋은 것 같아요.

스스로 아는 한자가 있는지 다시 점검도 해볼 수 있습니다



총 5일 공부하면 6일차에는 미니 급수시험편이 있어서 만약 이 시험을 잘 보고 자신이 있다면 바로 급수 시험으로 준비해서 넘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습이 모두 완료가 되면 마지막장에는 한자능력모의시험이 부록으로 있어 유형별로 문제를 풀면서 시험 실전 감각을 기를 수가 있겠습니다.


예비 초등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는 배정한자가 50자인 8급부터 치면서 하나씩 급수를 올리며 자신감을 얻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부록으로 8급 한자학습 벽보가 있어서 한자시험준비시에 벽에 붙여 넣거나 가지고 다니면서 외우기 좋아요.

하루 한장 급수 한자 8급 초등 저학년이 너무 재미있게 풀 수 있는 한자문제집 덕분에 즐겁게 공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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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우주의 문 앞에서 힘찬문고 72
이토 미쿠 지음, 윤진경 그림, 고향옥 옮김 / 우리교육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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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다섯명의 초등 6학년 아이들의 이야기로 초등고학년 아이들이 흔히 고민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한창 자아정체성을 찾기 위해 내적 갈등하는 내용들이 초등아이들에게는 공감을 불러 일으켜 아주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입니다.


다섯명의 반 친구들이 나오는데 각기 다른 배경과 다른 성격을 품고 있습니다.

단순한 성격의 동글동글하고 뒷끝이 없을 것 같은 호소카와 이토코는 친구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무한발사하는 아이지만 의외로 단호하지 못한 성격으로 친구관계로 고민을 갖게 됩니다. 마치 제 어릴때가 연상이 되더라고요. 거절할 수 없는 친구관계. 친구는 많을 수록 좋고 다가오는 친구는 내치면 나쁜 느낌이라 우유부단하게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히노 메구미는 아빠의 잦은 전근으로 친구와 관계가 깊어질때쯤되면 이사를 가게 되어 매번 새로운 '나'가 되어 친구를 잘 사귀기 위해 리플레이하는 인생을 살게 되지만 진정한 친구를 갖기 어려워하는 고민을 품고 있습니다. 이시기에는 친구가 나의 모든것이라고 생각되는 시기라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마치타 료코는 발레를 하는 친구인데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집중하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대목이 책에 나오는데 '원하는 것마다 손을 뻗는 다면 결국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될 터다.' 선택과 집중의 인사이트가 들어 있는 마치다편이었습니다.

그외에 여자를 좋아해서 성정체성이 혼란스러운 사카마키 마미, 그리고 편부모 밑에서 케어를 받지 못해 질투와 고독을 느끼는 다키시마 게이스케등 각기 다른 환경과 이유로 모든이들은 고민주머니가 하나씩 있고 사소한 하나로 일희일비하며 아주 크게 느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자라나는 우리 초등고학년이상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공감을 받고 위로도 받으며 성장하는 책인 것 같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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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의 고수 북멘토 가치동화 67
주봄 지음, 국민지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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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꿈이 유튜버라 한번씩은 도전해보는 직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먹방 유튜버와 뷰티 크리에이터가 된 아이들의 이야기가 진지하게 나옵니다. 여드름으로 고민인 아이, 먹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 사랑의 감정 등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주제로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입니다.


여자들의 우상인 잘나가는 뷰티크리에이터 하지만 그녀만의 고충이 있는데요. 그녀의 고충도 있지만 먹방 유튜버에 도전하는 친구를 도와주기도 하는 그녀의 우정도 엿볼 수 있습니다.


저는 먹방을 잘 안봐서 먹방이 이해가 안되긴하는데 보통 금식하는 사람들 소화가 안되거나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대리만족을 할 수 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주인공 국자소년처럼 잘 먹는건 확실히 복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소년의 말처럼 이 세상에 쓸데 없는 재주는 없다는 말은 정말 공감하는 요즘 시대입니다. 잘 노는 것도 심지어 재능이니깐 말이죠. 저도 제가 과거에 왜 그런 쓸데 없는 일을 했을까 곱씹어보면 그것들이 모여 지금의 '나'가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먹는것이 단순히 좋아서 시작한 국자소년 유튜버와 전문적으로 먹방을 하는 멀치 유튜버가 라방으로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국자소년 영찬이 재능을 발휘하지만 공교롭게도 멸치소년의 계략으로 지게 되지만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어덯게 가능했을까요?

읽어보시면 따뜻하고도 유쾌하면서도 용기를 주는 이야기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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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다는 건 무슨 뜻일까? -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AI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모나이 히로무 지음, 안선주 옮김 / 갈매나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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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뇌가 완성되기까지는 30년"


사람들은 단순하게 '머리가 좋다 나쁘다'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나 IQ 혹은 기억력으로 판단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 단순 좋고 나쁨을 떠나 뇌사용의 여러 방면으로 해석하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저도 나이가 들수록 뇌과학 분야가 파고들면 끝이 없고 흥미진진한 과목 중 하나인 것 같아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이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되었던 점이 있는데 기억은 단지 저장소이므로 기억하는 것보다 잘 잊는 것이 뇌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향이라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뇌는 왜곡되며 재해석되어 새로운 뇌의 창작물이라는 사실이 조금 놀라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추억을 돌이켜보면 나쁜 기억보다는 다 미화되어 기억하는것 투성이로 제 메모리를 보호하기 위해 행복하게 재창조하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 '머리가 좋다'라는 것의 정의는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말하며 노자에 빗대어 '타인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지만, 자신을 아는 사람은 총명하다.'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가진 지혜 주머니 속의 기억을 잘 간파하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자신을 더 잘 알아가며 총명함에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과학적으로 머리가 좋다는 사람의 뇌는 신속하게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지.' 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뇌 속에는 무수한 혈관들이 있고 이를 지켜주기 위해서 확실한 한 가지는 복용하는 약에 들어 있는 식물 성분인 알칼로이드와 알코올 등이 문제를 일으키니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뇌에 대해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뇌의 평가는 한 가지만으로 정의 내려질 수 없습니다. 수많은 복합적인 요소들이 다 충족하여 자유자재로 뇌를 활용하고 경험을 통하여 신체적으로, 예술적으로도 혹은 말이나 글 표현으로도 길러질 수 있으며 한 가지를 시작한 뒤 뇌가 완성되기까지는 30년이 걸린다니 신체활동을 포함한 다방면으로 시행착오와 경험을 해보며 똑똑한 뇌를 만들어지도록 노력을 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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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그냥 노는 날 아닌가요? - 어린이들에게 명절과 절기의 의미와 즐거움을 알려 주는 생각동화 어린이 사회생활 첫걸음 5
양연주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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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나만 못 갔어, 해외 여행!"

책 제목에 이끌려 서평을 하게 된 <명절은 그냥 노는 날 아닌가요?> 책입니다. 요즘 아이들뿐만 아니라 제가 어릴때도 명절은 마냥 노는 날이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랜 전통문화의 계승으로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뉴스에는 출국이 터져나가 기록을 갱신하는 뉴스 소식이 들려오는 것을 보면 요즘의 명절의 의미는 조금 퇴화되었고 변색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여자의 입장으로서 차례풍습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습니다만 나름 가족간의 유대감도 생기는 풍습인 것 같고 매년 가족들이 모여 시끌벅적한 일은 따뜻한 기억과 추억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도 평범한 현우라는 아이가 긴 명절을 맞이하여 해외여행을 나가고 싶어하지만, 우연히 올리버라는 외국인과의 추석을 함께 지내며 우리나라의 소중한 명절문화를 되돌아보며 즐겁게 추석을 보내는 내용이랍니다. 요즘 아이들과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내용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우리문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풍습과 문화가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올리버를 통하여 잊고 있었던 우리나라의 재미있는 풍습의 모습을 체험하게 됩니다. 함께 떡메치기 대회에도 참여하고 한복도 입어보기도 하며 오손도손 송편을 빚기도 하며 달구경하면서 소원도 빌고 여러가지 많은 추억을 남깁니다.

연휴가 끝난 후 학교에서 해외여행 간 아이는 오히려 짧은 연휴로 이동시간도 길고 사람들이 많아 줄만 서다 왔다고 하는데, 현우는 당당하게 재미있는 추억 한 보따리를 풀며 즐거운 추석을 보냈다고 발표하며 박수 갈채를 받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설날도 올리버와의 약속을 하며 잊지 못할 시간이 될지 기대합니다.

책에 수록된 명절에 하는 세시풍속의 다양한 전통놀이와 명절마다 챙겨먹는 음식을 참고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커서 즐거운 명절 추억을 남겨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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