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 사역매뉴얼 - 유아유치부 사역을 위한 올바른 길잡이 Church Next 9
김상윤 지음 / 생명의양식 / 200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아 유치부 교사들은 대개 아이들과 잘 놀아 주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어른들 예배 시간에 방해나 되지 않게 몰아 놓는 것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아이들 신앙 교육에 독인지...   

어린이 사역은 그 어린이 교육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모와 가정에게 복음의 통로가 될 수도 있는데... 그 중요성을 빨리 깨달으면 깨달을 수록 유아, 또 영아부 교육이 얼마나 귀하고 전문적이 되어야 하는지 알 것이다.

이 책은 사역자 혼자 읽고 끝나지 않고 교사 교육 자료로 써도 좋은 책이다. 매 장 마다 확인 문제와 참교 자료가 나와 있다. 어린이 발달 단계와 교육 기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 처음 사역을 시작하는 이들이나 교육이나 아동학을 전공하지 않은 교사가 효과적이면서 무겁지 않게 읽고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저자가 쓴 유아 유치부 관련 자료도 많지만, 이 책은 유난히 세련된 느낌을 갖게 한다. (제목 때문인가?..ㅋ)

약간의 사진만 첨부하고 아주 얇게 뺀 책이다.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다 읽을 정도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New 리틀 신약
박은희 지음 / 모퉁이돌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예수님의 탄생, 행적과 죽음, 부활, 그리고 베드로와 사도 바울의 간략한 행적까지 나와 있다.

그림이 참으로 귀엽고 편안하다. 

내용은 성구가 먼저 제시되지 않고 주제가 먼저 제시되고 주제마다 관련된 성구가 마지막에 몇 개 나온다. 또 말씀을 나눈 후 확인 질문으로 쓸 수 있는 문제도 몇 개 나열되어 있다. 

각 쪽 마다 그림 아래 1-2문장으로 되어 있으며 관련된 영어 단어들도 있다. 

제대로 활용하려면 4-7세 아이들에게 적합할 것이다. 

리틀 신약 다음으로 리틀 편지 로 '서신서'도 발간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이어스의 심리학
데이비드 G. 마이어스 지음, 신현정.김비아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이어스의 심리학개론으로 살까 하다가  단순히 목차와 페이지 수만 비교하고 이쪽이 더 자세하게 많은 양이 들어있겠다 싶어 선택했다. 어차피 비닐에 싸여 있어 속을 볼 수도 없고...  

배송된 날 정말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많이 '큰' 책이었다. 여지껏 내가 본 심리학 개론서 중 가장 큰 책이다. 너무 커서 한 번 들고자 하면 끙차- 하면서 힘을 주어야 했다. 갖고 다니려면 아마 모든 짐을 포기하고 이 한 책만 배낭에 넣고 짊어져야 할 것이다.  책상에 올려 놓고, 귀중한 라틴어 사본 처럼 한 장 한 장 섬세하게 넘겨야 했다. 안 그러면 내 얼굴보다 더 큰(?) 한 장이 북- 찢어 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우선 많은 양의 사진과 정보가 들어있고 편집도 잘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  나처럼 심리학 입문자들에게 두 번째로 읽어야 할 책 정도가 될 것 같다. 처음부터 이런 무거운 책으로 공부하자고 하면 아마 질릴 지도... 처음은 가벼운 개론서로 훑어주고 두번째는 이와 같은 책이 딱 어울릴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눈이 부신 반짝이는 속지이다. 오랜 시간 공부하기에 눈이 너무 피로하다.  또 하드 커버이긴 한데 두께에 비해 커버의 강도가 낮아 배송된 날부터 책 모서리 부분들이 약간 닳아 있었다는 것.. 비닐에 싸여 있었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일 년 안에 커버와 속지가 분리될 것 같다는 두려움이 확 들었다. 어쩔 수 없이 책상 위에서 떠나지 못할 운명의 책인갑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리학의 이해 (윤가현 외) - 2판
윤가현 외 지음 / 학지사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 책이든지 공동집필에는 한계가 있다. 내용이 겹칠 수도 있고, 또 각 장마다 유기적 관계성이 좀 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각 장마다 약 10~20장 남짓한 분량에 심리학 분야마다 설명해야 하니 정말 개론서이다. 문만 살짝 열었다가 발도 못 디디고 다시 닫아야 하는 기분. 

 처음 심리학을 공부할 때에는 이조차도 버거웠는데, 몇 달 공부하다 보면 금방 속이 허해져서 다른 책을 찾게 된다.  

글씨도 큼직하고 각 장 마다 마지막의 요약부분이 잘 되어 있다. 심리학을 살짝 맛보기에는 괜찮은 분량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우치에 누워서
어빈 D.얄롬 지음, 이혜성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0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엔 제목만 보고 사례집인줄 알았다. 

그러나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다. 얄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책 한 권으로 그가 얼마나 위트있으면서 정교한 사람인가 감탄했다.  

연극이나 드라마로 만들어도 인기가 많을 듯한 내용이다. 

집단으로 읽고 상담가의 자질에 대해 토론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