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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이해 (윤가현 외) - 2판
윤가현 외 지음 / 학지사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 책이든지 공동집필에는 한계가 있다. 내용이 겹칠 수도 있고, 또 각 장마다 유기적 관계성이 좀 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각 장마다 약 10~20장 남짓한 분량에 심리학 분야마다 설명해야 하니 정말 개론서이다. 문만 살짝 열었다가 발도 못 디디고 다시 닫아야 하는 기분.
처음 심리학을 공부할 때에는 이조차도 버거웠는데, 몇 달 공부하다 보면 금방 속이 허해져서 다른 책을 찾게 된다.
글씨도 큼직하고 각 장 마다 마지막의 요약부분이 잘 되어 있다. 심리학을 살짝 맛보기에는 괜찮은 분량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