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가 평생 쓰는 영어패턴 500 플러스 (본책 + 패턴훈련북 + CD 1장) 영어패턴 500 플러스 시리즈
이수경.이광수 지음 / 넥서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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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넥서스 책을 좋아한다.

 

초보자가 듣기에, 혹은 유학 준비생이 듣기에 참 좋다.

이전에 외국에 잠깐 있을 때 외국인들이 흔히 쓰던 표현들, 그런데 입에는 잘 안 붙고 어색했던 관용적 표현들,

이해가 안 되어 다시 뜻을 바꿔 물었던 표현들이 잔뜩 들어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고루 도움이 될 책이다.

 

다른 영어 테이프는 성우가 좀 인형처럼 말하니까 듣기 짜증나고 어느때는 울렁거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이 말이 지금 어떤 분위기인지 감이 오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책의 성우는 진짜 한국말로 대화하는 것처럼 말의 억양과 엑센트를 주어서 이 표현이 어떤 느낌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작은 패턴 북은 들고다니기 좋으며 패턴 북 내용도 따로 녹음되어 있어서 들으면서 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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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갈 - 고난 끝에서 맛보는 하나님의 은혜
안종혁 지음 / 두란노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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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고 예수 살고...

 

어쩌면 너무 상투적인 말이라 교회를 다닌다는 그리스도인들은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을 좋아한다. 특히 어린시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남들이 크게 부러워할 만한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TV 에서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자기개발 책을 내며 어린이들의 롤모델이 된다.

그렇게 성공한 사람들이 인터뷰나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중에 조그마한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라고 말하면 일순간 그리스도인들은 뿌듯해진다. 자신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그 모습은 그동안 이룬 많은 업적을 이룬 것보다 더 아름답다.

이 책의 저자는 전형적인 개발도상국식 성공자 이다.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 꿈을 포기하고 안주하기를 권하는 사회, 이름 없는 공돌이였던 그가 세계의 주목받는 공학자가 되었다는 스토리이다.

그런데 저자는 한결같이 자신의 나약함, 부끄러운 모습 드러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랑하는 듯하다. 자신의 실수, 마음의 교만, 끊지 못했던 죄의 습관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한다.

그가 쓴 과거를 보면 그냥 그런 공장의 전기공이 아니었다. 세상의 눈으로 보아도 순수하며 성실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청년이었다. 그런데도 그는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아니, 오히려 받을 자격조차 없는데 하나님께서 어린 시절 부터 계획하시고 이끌어주시고 택한 백성의 복을 주셨다 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재능과 지위를 오직 복음 전하는 데에 소용하기 위해 애쓴다.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 어찌 복을 주시기 않겠는가.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누구든지 저자의 순수함과 열정에 큰 감명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요즘처럼 청년들의 실패와 좌절이 당연시 되는 사회에서 자신의 환경에 갇혀 슬퍼하고 낙심하는 이에게 이 책은 참 따듯하고 인자한 멘토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젊은 시절 실패담으로 젊은이를 다독이는 구부정한 나이 많은 교수님을 생각나게 한다.

쉬운 문장과 빠른 호흡으로 한 번에 끝까지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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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다시 시작하라 - 무기력한 신앙생활이 살아나는 비결
짐 심발라 지음, 최요한 옮김 / 두란노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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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에 관한 책은 많다.

성령이 무엇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무엇을 통하는지 백가지 성경 구절을 들어 설명하는 책은 많다.

그러나 어느 때는 그 책들 속 글자가 죽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개인의 영혼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 채 매년 새로운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이 책은 내 각박한 마음에 눈물을 쏟는 듯하다.

예수님은 '내게로 와서 마셔라, 그리고 네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는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먼저 주님을 만나고 그 뒤 내게서 성령이 넘쳐야 하는데, 아직 죄된 습관과 환경에 매여 그저 죽지 않을 정도로만 목을 축이는 나의 신앙 생활 모습에 필요한 책이었다.

역시 교회는 가야 하는데 기쁨이 없는 예배, 답답한 설교, 형식적인 교제에 지친 성도들에게 이 책은 제목처럼 성령으로 다시 시작하라고 권고한다.

 

짐 심발라 목사와 그의 교우들의 이야기는 자기 인생 속에 들어와 회복하고 치유하고 구원하신 성령의 역사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죄된 존재로 태어나 그 본성대로 살아가던 자신을 붙잡아 주신 성령님의 놀라운 일들 때문에 활자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듯하다.

 

이 책 첫 장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각 파트 마다 주제를 갖고 성령이 하시는 일들을 서술하는데 성경읽기, 회복, 기쁨, 치유, 거룩, 전도, 순종, 사랑, 교제, 두려움극복, 기도, 중보 등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서술하고나서 브루클린태버내클교회의 교인이 간증문을 보여준다. 간증만으로 빼곡히 채워지지 않고 목사님의 개관적 서술이 앞서 있기에 독자는 마지 지도를 따라가듯 헤매지 않고 파트 별로 읽을 수 있다.

 

원문을 읽진 않았지만, 짧은 문장과 쉬운 단어들로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죄된 과거를 솔직하고 간결하게 쓴 간증은 다른 어떤 간증보다 더 진실되게 보이며 신앙의 연륜에 상관없이 선물하기에 참 좋은 책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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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청취 현지발음으로 제대로 하기
김용권 외 지음 / 넥서스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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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받아쓰기하면서 공부했어요. 책 폭이 좁아서 가방에도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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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영어발음 교과서
한학성 지음 / 테스트뱅크21.com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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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회사바이어출신 선배가 추천해서 앞뒤안보고 바로 산 책이다. 발음에 약간 자신감을 갖게 해 줬다. 중학교 정도 아이들에게 무난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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