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 지음, 박순영 옮김 / 궁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매마른 마음으로 한동안 독서를 멀리하고 있었는데 '희망의 이유'를 읽으면서 다시 책을 많이 일게 되었다. 그것만으로도 나에겐 매우 소중한 책이다.
그런데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어떤 묘사나 설명보다도 제인구달의 사진이었다. 할머니가 된 제인구달. 하지만 정말 너무 아름다웠다. 어떻게 노인이 저런 얼굴을 가질 수 있나 싶었다. 그녀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궁금하면 읽어보시라. 사람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