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1 - 종달새 꼬제뜨
빅또르 위고 지음, 송면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솔직히 말해 나는 2권을 읽다가 그만 읽게 되었다. 역시 위대한 작품이란 생각이 많이 들지만 지루한 것도 사실이다. 이야기들은 매우 흥미있고 극적이지만 그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역사적인 사실들이 좀 지루하게 느껴졌다. 프랑스를 역사를 알고 있다면 훨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6권이라는 분량에 겁을 먹을 법도 하지만 글씨가 큼직큼직하므로 어마어마한 분량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물론 6권을 다 읽는데는 어느정도의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다. 나는 뮤지컬에 반해 책을 읽게 된 경우인데 매체에 따라 이야기가 매우 다르게 전달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책이라는 매체가 훨씬 노력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점을 상기시켜주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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