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 짓이다 - 2000 제24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이만교 지음 / 민음사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에 대한 독자서평은 30개나 된다. 내가 거기에 비슷한 얘기 하나를 더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마는 혹 누가 읽어볼지도 모르니 서평을 써 본다. 이 책으 30개의 독자서평을 끌어낼 정도로 인기가 있는 것은 왜일까? 또 책이 품절인것은 다 팔려서 그런 걸까? 오늘의 작가상은 이문열씨가 '사람의 아들'로 탄 상이다. 그래서 나는 좀 무거운 주제를 예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주제가 너무 상투적이다. '결혼'에 대한 이런 식의 논쟁은 이미 '문학계'에서는 진부해져 버린 게 아닐까. 나의 식견 부족인지도 모르겠지만 왜 이 책이 상을 타게 되었는지 그 부분을 감지하지 못하는 내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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