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았던 집 - 2001년 제26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품집
은희경 외 지음 / 개미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은희경씨의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아가씨가 있을까 싶지만은 나는 매우 은희경씨의 소설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 소설은 은희경씨 소설중에서 내가 가장 마음깊은 곳으로 읽은 작품이다.책을 읽는내내 주인공과 같이 나도 아팠다고나 할까. 책을 읽고나서 은희경씨가 정말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됐다. 은희경씨의 팬이라면 한번 읽어보아야 할 소설일 것이다. 덧붙이자면 소설의 배경이 일산인 듯 한데 내가 일산에 살아서 그런지 더 실감이 났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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