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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페이스북 -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게임·비즈니스
정광현 지음 / 삼정데이타서비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페이스북을 처음으로 시작했던건 미투데이친구로 부터 받은 SNS 관련 클럽 초대때문이었다.
시작하는 곳이었는데 미투데이, 트위터, SNS등 자기가 활동하는 공간을 적다보니
FACEBOOK이라는게 보이더라...
이게 뭐예요?? 부터 시작해서 일단 한번 계정만 만들어보자쪽으로.......
처음에는 활동에 대한 욕심은 없었다..
친구들을 따라다니면서 여기저기 만들다보니 여기저기 건드려놓은 공간이 너무 많았다.
싸이, 다음, 네이버, 파란, 세이, 야후, 미투데이, 트위터, MSN스패이스....
거기에 친구들이 활동하는 카페나 클럽들까지.....스크랩이나 댓글만 다는 곳도 많지만......
단한사람의 친구라도 그곳이 아니면 볼수 없다란 생각이 들면 무조건... 따라가는 습성...
그래서 같은 친구인데도 여러곳에 친구설정이 되있는곳도 많다.
어떤곳인지 보기만 하자고 찾아간 그곳에서
뜻밖에도 오래전 연락이 끊긴 친구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20년전에 활동하던 동호회 친구들이 하나둘 모이기도 했고,
여러곳에 흩어져 있던 친구들도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햇고.......
일단 좋았다.
그 친구를 보기 위해서 싸이로... 다음으로... 네이버로.... 찾아서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미투데이는 가벼운 수다나, 감상을 위한 곳이라 지나가버리면 다시 안 돌아보게 되는 흐르는 공간.....
트위터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시사, 경제등을 많이 다뤄야 하는데 난 도통 관심이 없음...
더군다나 보이는 내 공간에서는 내 얘기만 나오기 때문에 왠지 썰렁함 자체.....
그에 비해서 페이스북은 처음부터 느낌이 아주 좋다
한곳에 있어도 친구들의 모든 활동 내역이 눈에 다 보인다.
글 쓰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주 가까운 친구가 아니라도 친구 신청하기에도 부담이 적고..........
각종 동영상이나 관심가는 내용들을 페이스북에 옮겨 담기도 좋고........
친구의 친구들을 함께 알기도 참 좋고....
짤막한 한줄 느낌도 좋고..... 책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 옮겨 놓기도 좋고, 긴글도 좋고, 블로그 내용 옮겨놓기도 좋고..
때마침 얻게된 아이폰도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페이스북에 대한 책 소개는 여러권 여기저기서 보긴했다.
알고는 싶지만 굳이 구입해 보지는 않았던건.......
급할게 있나???? 라는 생각.......
내 페이스북 패턴이 친구들간의 교류나 메모 기능이 많은게 한몫 했기 때문...
하면서 하나 하나 찾아가면 되지라는 생각.....
블로그나 카페활동처럼 활동한다는 범위내에서는 모르고 있어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고나 할까?
한번에 많은 친구들 만드는것도 부담스럽고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내글을 많이 보는것도 부담스럽고.....
인맥을 형성한다고는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인맥은 마음을 나누는게 최우선이었던 탓에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일과 연관된 사람은.....
여러분야에 대해서 폭 넓게 접하고 내 시야가 넓어질수도 있다라는거 외에는 관심밖인탓에 많은 인맥을 구하지 않았다.
제품홍보????
난 그냥 평범한 직장이고 영업과는 관련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도 별 필요성 못느낌.....
인사이트 페이스북...
이책은 함께 활동하는 소모임분이 가지고 서평을 쓴거 보고 빌려달라고 했다...
그래도 모르는것다는 한번쯤 접하는것도 괞찮겠지?
어떤게 있는지 알고는 있어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
세계가 열광하는 FACEBOOK을 단지 친구들의 대화 기능 하나만으로 끝내기에는 아쉽지 않을까?
활용가능한 범위는 어떤게 있을까?
PART1. 페이스북 세상으로 들어가기(가입관련)
PART2. 프로필 제대로 완성하기
PART3. 친구찾기
PART4.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기
PART5. 휴대폰으로 페이스북 사용하기
PART6. 친구와 게임즐기기
PART7. 페이스북의 카페 '그룹'활용하기
PART8. 회사, 유명인을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
PART9. 재밌고 유용한 페이스북 응용프로그램 사용하기
PART10.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기법
1,2,3,4,5,7은 꽤나 익숙한 부분이라서 쉽게 넘어갔다
친구와 게임즐기기와 응용프로그램 사용하기.....
처음 가입했을때는 친구들로 부터 게임 초대가 심심치 않게 날라왔다.
따라가자니 허가해야하는 것도 많고....
나를 포함해서 내 친구들의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불안감이 있었다.
다른 이유라면
담벼락에 끊임없이 올라오는 게임관련 게시물들......
내가 아닌 친구의 게시물이라고 해도 보기가 좋지 않았다.
저친구는 하루종일 일도 안하고 게임만 하나???? 라는 생각부터 들게 되는건......
주로 올라오는 게시물들을 통해서 언뜻언뜻 보이는 게임의 종류들이
평소 내가 선호하는 게임과는 많이 달랐다라는것도 한몫 했었던듯도 하다.
책을 통해서 보는 게임의 세계......
통상의 게임이 혼자 하거나 대결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경우라면.....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게임은 친구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
친구가 선물을 해줘야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
그래서 게임관련 게시물이 그렇게 많았던가 싶기도 하다..
천국과 지옥의 긴 밥숟가락이야기한편...
너무 긴 밥숟가락이라
지옥에서는 굶고 있는데 천국에서는 서로 떠 먹여준다는.....
그렇다고 해도 선뜻 호감이 안가는.....
어쩌다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솔직이 책에서 소개해주듯 상부상조분위기라면.........
시도해보고픈 맘이 저만치 달아나 버린다......
페이스북을 통해서 영업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개인 프로필에서는 인간적인 관점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야 하고....
홍보와 관련된 부분은 페이지 이용... 그것도 너무 상업성을 띄지 말라는 그런글들이 보이더라...
하긴...
나도 너무 드러내놓고 홍보만 하는 곳은 가기가 싫더라....
슬그머니 좋아요 취소하는....
응용프로그램 소개해주는 곳에서는 한번 들어가서 확인해 보고픈 곳도 좀 있더라...
조금 다시 파고 들어가고픈곳..
이음악이 좋다 - 응암 응용프로그램, MUSIC
영화정보는 내게 맡겨라, Flixster
내가 어디 갔게, Where I've been
사랑을 주고 받아요, Give Hearts
페이스북 바이러스 꼼짝마라, 노턴 세이프 웹
옛글을 찾아서, 페이스북 돌아보기
ppt파일을 공유하라, slideshare
use는 이제 안녕! 인터넷 오피스 프로그램 docs.com
트위터글을 페이스북으로, Twitter
트위터에서 원하는 글만 페이스북으로, Selective tweets
페이스북과 트위터 공유하기, twtkr.com
페이스북 페이지의 필수품, Static FBMl
아무튼 덕분에 전체적인 페이스북의 밑그림은 그려진거 같다.
컴퓨터 자격증 따기 위해 열심히 컴퓨터 메뉴얼을 공부하던 그때 그 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간듯한 기분...
화면을 일일이 그림으로 설명해준 부분이 많아서 이해하기는 좋았다
초보의 페이스북 입문을 위해서는 괜찮았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