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일년 넘게 기침을 해서 병원도 그 만큼 많이 다녔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예전에 봤던 항생제 관련 다큐가 생각나 찾아봤더니 거기 출연한 한의사가 책의 저자였다. 아이 기침 소리 한 번에도 마음이 무너지는 엄마로서 당장 읽기 시작했는데,
마음이 뜨끔해지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하고...
비염 대처법에 대해선 오호라! 눈이 번쩍 뜨이기도 했다.
근데 발효가 약 없이 키우기의 묘수라면서 구체적인 발효식품만들기에 대해선 안나와 있다. 맨뒤엔 카페 안내만 있네. 나도 그러긴 했지만 이 책을 읽은 이들은 대부분 카페에 가입할 것이다. 하지만 카페에 있으니 이 책을 읽었으면 나머지 부분은 카페를 참조하라. 하는건 책 만든 이의 책임 유기인 것 같다. 내용이 아무리 방대하거나 복잡하거나 반대로 별거 없어도 최대한 정리해서 유익하게 담았어야지.
책 산 사람들은 아마도 이 보단 더 원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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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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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반쯤 읽었을 때 영화 `아가씨`를 봤다. 영화가 더 매혹적이라 생각했다. 다 읽고 나서 영화보다 책이 더 좋아졌다. 영화가 바꾸어 버린 뒷부분. 그 때문에 책은 더 문학적이고 영화는 더 영화적인 듯 하다. 밀도, 사실감, 이야기성 등에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소설이다. 멋진독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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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남자
임경선 지음 / 예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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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선 작가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아주 옛날에 잡지 기자 신분으로 인터뷰했을 때도 무척 좋은분이구나 했다. 그녀가 쓴 에세이를 다 읽어보진 못했어도 재미있게 읽은 게 많다. 근데 이 소설은 너무 아마추어스럽다. 보면서 내 얼굴이 화끈화끈...미안합니다만, 무척 지루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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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4년째 주부 품띠?인 나의 로망을 실현하고 사시는 분의 책.
한국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차조기 잎 보관 아이디어는 근대 보관에 응용했다가 실패했지만, 살림에 대한 열심을 다시 한번 돋구어 주는 책이다. 아이들하고 살림 나눠하기, 자기 전 리셋 타임 같은 아이디어는 당장 따라하기로 했다. 요일별 청소 아이디어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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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는듯 하면서도 지루한?
감동적이면서도 어디서 본 듯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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