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 - 제138회 나오키 상 수상작
사쿠라바 가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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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통념으로는 불편한 부분이 많았지만 작가가 일부러 의도적으로 그렇게 쓰려고 한 것 같다. 그냥 엉망진창인 인간들의 이야기. 문학상 수상작이라고 하기엔 미흡한 부분이 많고, 일본 소설에서는 그리 드물지 않은 금단의 소재로 한 TL 작품으로 보기엔 조금 잘 써진 것 같고. 애매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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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그로부터 10일 후 (SLAM DUNK 10 DAYS AFTER)
이노우에 다케히코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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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팬이라면 머스트 소장해야 한다. 근데 제본이 약해 너무 아쉽다. 안에 종이에도 지문 남을까, 낱장으로 찢어질까 걱정된다. 마키 (이정환), 센도 (윤대협), 후지마 (김수겸), 그리고 진 (신준섭) 등의 그림이 예쁘다. 칠판에 이렇게 그릴 수 있다니. 결론: 이노우에는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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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 제138회 나오키 상 수상작
사쿠라바 가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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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애자 정신병자 1과 그 복제품인 정신병자 2의 더럽고 추잡한 소설. 어떻게보면 ‘키잡물‘인데, 있어 보이는 듯한 묘사로 그럴싸하게 문학 행세하고 있지만 결국은 정신병자들의 이야기. 죄의식도 없고, 주변인물들만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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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비틀거리는 여인
서커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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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성애에 탐닉한 여성의 섬세한 내면과 붕괴에 관한 관찰이 대단하다. 멋진 문장들도 있지만, 지나치게 과다하고, (번역 때문일까) 이해불가한 문장들도 있다.지적 유희에 찬 연애소설? 깊이는 크게 없는 것 같다. 모리 오가이의 '기러기'가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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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게 산다
가쿠타 미츠요 지음, 김현화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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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니 작가가 아닌 함께 나이가 든다는 사람으로서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소설가나 작품 관련된 내용이 아닌 진짜 나이듦에 관한 이야기. 원제목이 ‘내 몸의 그릇‘정도라 이해가 가는데, 왜 국내 출판사는 ‘무심하게 산다‘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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