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빌려 드릴까요
사토 아유코 지음, 김진욱 옮김 / 문학사상사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도쿄대생의 어설픈 엘리트 주의, 프랑스식 애매한 관념적 서술, 빈약하고 근거 부족한 플롯이 만난 그저 그런 소설. 몸에 관한 관능적이거나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기대했는데 주인공을 비롯해 다른 등장 인물들도 참 겉돌고. 자극적인 주제를 갖고 소설가로서 풀어내는 저력이 없어 실망스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