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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원 선비가 거닐던 세계
허균 지음, 이갑철 사진 / 다른세상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선비들은 차치하더라도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고택정원들을 보면서 잠시나마 내가 거기에 사는 상상을 해본다. 연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연못과 정자가 있는 정원, 중용의 멋을 가진 우리나라의 미를 발견한다. 보면 볼수록 정원은 각 민족의 민족성을 대변한다는 것을 느낀다. 중국의 화려한 정원들, 기암괴석을 갖추고 자연을 자신의 마당에 옮겨놓으려는 모습들. 일본의 단아하면서도 너무나 정돈된 모습들. 우리나라의 멋진, 자연스러운 정원을 보면서 너무나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내가 한국사람이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