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무와 게로 오늘은 시장 보러 가는 날 벨 이마주 12
시마다 유카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책은 'bell image'에 걸맞게 그림이 예쁜 책입니다. 그리고 그림에 치중한 만큼 그림을 자세히 보다보면 재미있는 점들을 발견하게 되죠. '신나는 문열기'라는 가게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모양의 문을 열면 자기것이 들어있고, 나중에 각자 그것을 쓰고 가는 모습은 얼마나 귀여운지... 나중에 집에와서 빵을 나누어 먹을 때 게로의 비행기달린 모자를 카이가 쓰고있는 것을 글씨만 읽는 엄마에겐 보이지 않았는데, 열심히 그림만 보는 우리 딸은 놓치지 않고 찾아내더군요. 또 다른 숨겨진 그림이 있을까 매일 매일 호기심 가득 책장을 넘기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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