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to Man 기본영어 1 - 개정판
장재진 지음 / 맨투맨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제가 제목을 추억의 책이라고 적은 이유는 ?

바로 제가 영어의 기본 문법 지식을 쌓은 추억의 책이기 때문입니다.

제 학번이 93학번이니, 거의 16년 전에 본 책이겠네요.  이 책을 처음 본 것이 1990년 겨울, 중 3과 고등학교 1 학년 사이의 겨울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학원 다니는 게 그렇게 많이 유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 독학을 잘 하는 스타일이라서 학원보다는 독학용 교재를 찾았거든요. 당시에 성문 기본 영어와 맨투맨 기본 영어가 거의 영어의 바이블로 유명했죠. 성문은 학원식 강의에 적합한 교재로, 맨투맨은 독학하는 사람의 기본 교재로 말이죠.

16년이 지난 어느 날, 서울 출장을 갔다가 대전 내려오는 길에 차시간이 좀 남아서 강남 영풍 문고에 들렀습니다. 조카가 올해 고 1 에 올라가서 선물을 어떤 걸 사줄까 하고 말이죠.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맨투맨 기본 1 을 집었습니다.

편집이 많이 변했더군요. 깔끔하게. 그리고 글 쓰신 장재진님의 주옥같은 설명문이 더 늘었구요.

이 책에 대해서 정보가 없으신 분,  학원 강사가 말하는 그 대로 책에 적혀있다고 보면 됩니다.

완전 대본이에요.

따라서 공부할 땐 물 흐르듯이 그냥 문장만 쭉 따라 읽으시면 됩니다.

그 많은 선배들이 왜 이 책을 추천해 줄까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이 왜 베스트 셀러일까요?

그만큼 좋은 책이기 때문입니다.

과외 교재로도 좋고, 독학 교재로도 좋은 맨투맨, 꼭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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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싶은 말이 다 있는 영어일기 표현사전
하명옥 지음, Merrilee Brinegar 감수 / 넥서스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의 구성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이 네가지인 건 다 아시죠?

일부러 영작문 책 사서 영작 연습하는 것도 좋긴 합니다만, 그건 너무 인위적이고 일부러 짬을 내서 영작책을 펼쳐야 합니다.

영어일기 쓰기, 이 습관은 정말 좋은 습관같네요.

그날 그날 있었던 재밌던 일상적 일을 영어로 기록해 둔다는 게 단순히 영어 실력 향상 목적만이 아니라 추억 만들기거든요.

그리고, 일기의 문장 특성은 완전한 생활영어거든요.

외국인이랑 딱 마주쳤을 때 입이 열리지 않는 이유는 늘 교과서 영어만 배우고 토익, 토플에 출제될 만한 지문만 해석해서 그런 거라 생각됩니다.

일부러 생활영어 배우려고 하지 마시고 일기를 한 번 써보세요.

영어일기 관련해서 저 책 말고도 시사에서 나온 아주 오래된 책도 있었는데, 영어 일기 표현 사전은 정말 책꽂이에 꽂아둘만 한 책 같습니다.

편집도 괜찮고, 내용도 무지 알차서 정말 추천해 줄만한 책 이에요.

영어 공부할 때 영영한사전이 필수인 것처럼 이 책도 필수가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학교 영어 선생님들도 아마 한 권씩 다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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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광촉매 이야기
타오다 히로시 지음, 김종호 옮김 / 전남대학교출판부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광촉매란 단순히 산화티탄으로 만든 것이다? 라는 생각만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단순한 생각에 조금 더 살을 붙여주는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책 두께도 그리 두꺼운 편은 아니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만, 논문을 작성하기 위한 참고 서적으로는 부적합한 것 같네요.

논문 작성을 위해서라면 sciencedirect.com 에 가서 논문 검색을 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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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연구자를 위한 영어논문작성법
명현국.홍희기 지음 / 문운당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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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논문 관련해서 여러가지 책을 봐왔지만, 이 책 만큼 알찬 책이 없습니다.

이 책은 sci paper를 작성하기 전에 꼭 독파를 하시거나 아니면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쓰는 사전과 같은 책입니다.

이공계 학생들에게 강권합니다. ㅋㅋㅋ. 왜 그런지 직접 책 내용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런데, 이 책이 여기에선 절품되었네요. 영풍문고에 한번 가보세요. 아직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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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 핵심패턴 233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시리즈
백선엽 지음 / 길벗이지톡 / 200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 문법은 어느 정도 되고, 논문도 쓸 줄 아는데, 외국인과 대화가 안 된다?

제가 그렇습니다. 대학원까지 다니며 영작도 어느 정도 하는데, 외국인이 얘기하면 무슨 말인지 다 알아듣는데 정작 내가 얘기를 하려면 머리 속에서 영작 작업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서 자동으로 튀어나오게 할 수 없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서점에서 발견한 이 책 보고 마스터 다 해갑니다.

지금 완전 독파해서 80% 정도 책을 외웠습니다.

현재 상황? 외국인과 만나도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지나가다 외국인이 서 있으면 저 사람이 내게 말을 걸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치 처음 차 사서 생활 반경이 넓어진듯한 기분이 느껴지네요.

영어가 왜 어렵다고 하는 지 아세요?

책을 사 놓고 책을 전부 외우지 않아서 입니다.

좋은 교재 만나면 그 책을 전부 외워보세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외운다면 시간도 노력도 너무 아쉽죠. 제가 경험을 해 보니 이 책 정말 괜찮은 책 같습니다. 그래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다만, 이책 사서 책꽂이에 꽂아두기만 할 생각이라면 효과 빵입니다. 테이프가 늘어지게 듣고, 책 밑이 시커멓게 되도록 늘 들고 다녀야 합니다.

그럼....영어 마스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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