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공룡 뼈다 비룡소의 그림동화 97
바이런 바튼 글 그림, 최리을 옮김 / 비룡소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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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이 책을 본 순간 숨가쁘게 집어든 이유가 있다. 복잡하지 않으면서 간결한 글과 그림으로 의미전달이 확실하게 이뤄지는것에 마음이 사로잡힌 것이 그 이유다. 공룡에 관련된 여는 책들처럼,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는 공룡들이기에 이름붙여가며 정신없이 딴청 피웠을법한데, 오로지 하나의 목적을 전달한다는것이 과히 쉬운일은 아닐텐데 말이다.

자연사 박물관에 고이 전시된 공룡뼈들은 실은 공룡뼈를 찾으러 다니는 탐사단원의 부지런함의 산실이다. 꼭 그런 것을 말하지 않더라도 공룡뼈를 찾아 다니는것에서 부터 자연사 박물관으로 옮겨와 뼈를 하나하나 맞추는 것까지.. 그런 단순한 그림에서도 볼 재미를 톡독히 안겨다 주었다. <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에서처럼 역시 바이런바튼이야.. 하며 절로 고개가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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