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

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 -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최고의 지식 혁명가 말콤 글래드 웰에게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의 원천과 세상을 뒤흔든 사건속 숨겨진 인간마음에관한 탐구에대해 알수있는 정말 흥미로운 책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의 책중 읽지 못했던 책입니다.  정말 이번 리커버 씨리즈는 저에겐 축복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3권의 책을 병렬 독서 하었는데요. 시간은 걸리긴 했지만 그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1부:외골수,선구자, 그리고 다른 마이너 천재들

2부:이론과 예측, 그리고 진단(현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관한 내용)

3부:인격,성격, 그리고 지성  (타인을 판단하는 일의 허와 실을 파헤쳤다)

이 책은 1996년부터 기자로 일하고 있는 <뉴요커>에 실었던 글 중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자 하는 인간의 충동과 관련해 가장 흥미롭고 색다른 이야기를 가려 뽑아 재구성한 앤솔러지입니다.

“나는 일반인의 생각에는 흥미가 없다. 하지만 노숙자,캐첩, 그리고 회계부정에 직접 관여한 사람들의 생각을 밝히는 데는 관심이 많다.” <p.10>

“아이디어를 찾는 비결은 모든 사람과 사물에는 그들만이 들려줄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믿는것이다. 비결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믿음을 갖기란 매우 어렵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세상,사물

사람,일이 흥미롭지 않다고 가정한다.> <p.12>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사례들은 우리를 설득 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끌여들여 생각하게 하고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게 하고 있습니다. 이게 이책의 가장큰 매력입니다.

어디서 이런 끊임없는 생각거리를 우리에게 던지는 걸까? 말콤 글래드웰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사고가 아닌 전혀 다른 생각들 그리고 어떤 특별한 상황이 아닌 사소한 이야기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혀 줍니다.

이번에 리커버된 4가지 주제의 책을 읽게 되어 매우 행복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블링크

블링크 - 운명을 가르는 첫 2초의 비밀
말콤 글래드웰 지음, 이무열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말콤 글래드웰의 책중 가장 먼저 읽었던 책이 바로 블링크 입니다. 분석하지말고 통찰하라. 한동안  이 문장에 꽃혀 있었던 기억도 살포시 납니다. 운명을 가르는 첫2초의 비밀 즉 직관력이 정말 필요한 요즘이 아닐까 합니다.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1장:얇게 조각내어 관찰하기(한 조각의 지식으로 천리를 내다보는법)

2장:잠긴 문 (순간적 판단을 내리는 무의식의 비밀)

3장:워런 하딩의 오류 (우리는 왜 키 크고 잘생긴 남자에게 반하는가)

4장:폴 밴 라이퍼의 승리 (즉흥성의 발현 구조를 만드는 법)

5장:케너의 딜레마 (무엇을 원하는지 묻는 올바른 방법과 그른 방법)

6장:브롱크스의 7초 (마음을 읽는 섬세한 기술)

7장:눈으로 듣기 (순간 포착의 교육)

우선 어렵지 않은게 말콤 글래드웰의 책의 장점 입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기 때문입니다.<블링크>는 그 처음 2초에 관한 책입니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으로 따지면 첫인상 파악과 같은 걸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떤 부분에대해 자료를 모아 분석하여 파악 하는것보다는 순간의 2초 측 블링크가 더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정신은 고도의 정교한 사고를 많은 부분 무의식의 영역으로 끌어내림으로써 효율을 높이는데 그것은 마치 오늘날 제트기가 의식있는 인간 조종사로부터 거의 혹은 아무런 입력 없이도 자동 항법 장치만으로비행할수 있는것과 같다. 적응 무의식은 세상을 판단하고, 사람들에게 위험을 경고하며,목표를 설정하고 치밀하고도 능률적으로 행동에 착수하게 하는등의 훌륭한 임무를 수행한다.”<p.19>

<블링크의 임무>

첫째:당신이 단순명로한 이 사실에 확신을 갖게 만드는것

두번째:언제 당신의 본능을 믿고 ,언제 경계 해야할까?

세번째: 당신에게 순간적 판단과 첫 인상이 교육되고 관리될수 있는거라는 확신을 주는것

오랜만에 다시 읽은 블링크 였습니다. 역시나 명불 허전입니다. 이번 리커버리판 너무나 책 디자인이 잘나온거 같아요.소장용 책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티핑포인트

티핑 포인트 - 작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빅트렌드가 되는가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규태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언제 이 책을 읽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공부가 참 많이 되었던 책이었는데요. 이번에 

리커버리 판이 나오면서 좋은기회가 생겨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2020년은 참 많은 것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전염병처럼 퍼지는 대유행의 시작과 끝, 그리고 예상밖의 사건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법칙 그의 생각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너무나 유용한거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1장:소수의 사람과 짧은 메시지와 극적인 상황 (유행의 3가지 법칙)

2장:커넥터와 메이븐과 세일즈맨 (소수의 법칙)

3장:세서미 스트리트 와 불루스 쿨르스 (고착성 법칙)

4장:괴츠와 뉴욕의 법칙 (상황의 힘법칙 1)

5장:던바와 150 (상황의 힘법칙 2)

“티핑 포인트는 한 아이디어를 다룬 책이며 ,그 아이디어는 매우 단순하다. 패션트렌드의 출현,범죄의 증가과 감소, 혹은 알려져 있지 않던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거나 10대의 흡연의 증가나 입소문 현상을 비롯한, 영문을 알수 없는 많은 변화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현상들을 유행선 전염병처럼 생각하라는 것이다. 아이디어와 제품과 메세지와 행동이 마치 바이러스처럼 전파 된다.” p.13

유행이란 참 흥미롭습니다. 작년 12월 <레베카>의 역주행도 그렇고 그로인한 영향들을 지켜봤으며

오마이걸스의 <돌핀>의 근래 역주행을 보면서 상황은 다른듯 하지만 그 포인트를 짐작 할수 있게

해주어 흥미로웠습니다.

“작은 변화가 큰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유행의 두번째 원칙 역시 상당히 급진적 개념이다. 인간은 매우

사회화 되어 있어서 원인과 그에 따른 결과를 어림짐작 한다.” p.17

모든 신드롬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것은 뜨고 어떤것은 사라질까요.

패션,트렌드,질별,범죄행동, 사회적 유행에대해 공부할수 있어 좋았던책. 다시 읽어도 역시 공부

가 많이 되는 책! 시간이 지나 다시 읽을책중 하나 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오은영 지음, 차상미 그림 / 김영사 / 2020년 10월

아이들을 키우면서 많이 생각하고 고민 하는 부분  육아에서 중요한것은 어떤 것일까?입니다. 아이를 어떻게대하고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말” 인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소리를 치거나 말을 안좋게 할때 . “이쁘게 말하면 좋을거 같다” 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요. 이게 아이에게  좋은 말은 아니다라는 부분에 다시한번 또 생각에 잠겼던거 같습니다.

“부모는 존재만으로도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사람들이 끊임 없이 노력한다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 책은 말에대한 책입니다. 말에대한 중요성을 설명 하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에서 도움될 만한 말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P.7>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1장:익숙한 그 말 말고 ,알지만 여전히 낯선 그 말

2장:내가 내 아이만 했을때, 듣고 싶었던 말

3장: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수긍의 말

4장:귀로 하는 말, 입으로 듣는말

5장:유치해지지 않고 처음 의도대로

6장:언제나 오늘이 아이에게 말을 건네는 첫날

“<안되는 거야> 라는 말을 꼭 해줘야 할 상황에서 머뭇거리면 아이의 자존감이 오히려 낮아 질수 있습니다. 자존감은 무조건 내 마음대로 해야 높아지는 것이 아니에요. 자존감은 사회에서 허용되는 행동과 허용되지않는 행동을 정확히 구별할 때 더 단단해집니다.” p.23

아이에게 안되라는 말을 너무 하면 정말 아이의 자존감이 깎이는건가요?  많이 생각하고 그런걸까? 고민 했던 부분입니다. 안되라는 말을 하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건 아닐까? 다들 하시는 고민인거 같습니다. 그건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안 되는 거야 라는 말을 꼭 해줘야 하는 상황에서 머뭇거리면 오히려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말합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떻게 말해줘야 하지? 고민 할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영어회화처럼  외국어를 배우듯이 육아회화를 공부하는건 어떨까요?  무엇을 해라 요걸 해봐라가 아닙니다. 아이와 대화 할때실제 상황을 통해 이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해볼수 있는 책입니다.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단지 아~ 내가아이에게 해온말들이 이런 의미였구나만 알아도 정말도움이 되지 않을까?생각 해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트라우마 대물림을 치유하는 법

트라우마 대물림을 치유하는 법 - 얽히고설킨 아픔을 풀기 위한 가족세우기 수업
유명화 지음 / 김영사 / 2020년 9월

평온한듯 보이지만 아무런 고민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는거 같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입니다. 직접체험하지 못하는 아니 경험해보고 싶지는 않은 여러 이야기들과 만날수 있습니다.

원인이 없는 행동은 없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가족세우기 입니다.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1부:슬픔과 아픔(왜 우리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가)

2부:가족세우기 테라피(얽히고설킨 트라우마를 푸는법)

3부:치유와 화해(미쳐 알지 못했던 이야기)

4부:응용(더 깊은 치유를 위하여)

#가족세우기란?

:독일의 수많은 가정에서 경험하고 그 성과가 입증된 심치 치료법이다. 독일의 치유대가인 버트 헬링거가 창안했고, 세계대전의 트라우마가 세대를 걸쳐 대물림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오늘날에는 삶의 얽힘을 풀어내적 성장을 돕고 행복의 길을 제시하는 등 영적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가족세우기를 접한건 이남옥 교수님에 의해서 였습니다. 가족 세우기란 이런것이다 정도만 알았다면 

이 책은 구체적인 가족 세우기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가족은 우리가 정신적으로 기대는 언덕이다. 이 언덕이 어떤 구조인가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나는 다세대 대물림되는 근현대사의 비극과 기형적인 사회현상,조직의문제,개인의 불행 등의 연관성을 세우기 방법으로 연구하고 있다.” <p.10~11>

부모는 태어나 가장 처음 맺는 관계임을 부정할수 없습니다. 부모 자식관계에 어려움이 생기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역시 어려울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아이가 밖에서의 관계

가 좋은 경우는 없습니다.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가족세우기를 하는 모습 그리고 그로인한 치유 과정을 통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살아가야 할까에 대해 고민 할수 있었습니다.

문제가 있어 가족세우기를 공부하기보다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해 가족세우기 공부는 필요 한거 같습니다. 정말 유용했던 책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