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생활 백서 - 남자보다 짜릿한 여자 인생극복기
안은영 지음 / 해냄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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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평가가 안 좋은 것을 알고 잇음에도 부록으로 다이어리도 주길래 겸사 겸사 그래도 한번 이라는 생각으로 큰맘먹고 사서 보았다.

음..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래서 그런가? 사기전에 여기저기 찾아보니 악평이 많았지만 난 그냥 볼만 했다.

다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늘 간과하고 있는 것들. 그런 것들을 그냥 가볍게 한번 더 집어주는 식이다.

음.. 핀트가 안맞는 부분도 여러개 있었지만 그동안 바쁜 일상에 쫓겨 별 생각없이 살았던 내게 아. 나도 이제 좀 노력해야겠구나. 날 가꿔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했으니. 값어치는 했다고 생각한다.ㅎ

구입한 이유가 그거였으니. 머 만족하는 셈이다.

그치만 정말 아주 가볍게 집어주는 식이니 나머지는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겟지만-

음. 여튼 좀더 날 쇄신 시켜야겠다는것.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가꾸고 노력해야 한다는것. 더 도도하고 품위있는 여자가 돼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사서보기에는 사실 조금 아까운 면이 없잖은 책이지만 그래도 사놓고 두고두고 자기전에 한번. 시간날때 한번. 헤이해졌다 싶을때마다 한번씩 보면 자극도 되고 좋을 것 같다.

아. 참고로 같이 온 다이어리는 음.. 난 그냥 영- 쓰기에 불편한 것 같다.ㅠ 사실 나로서는 이 책 구입에 다이어리가 지대한 영향을 끼쳤기에 아쉬움이 컷다. 매일매일어떻게 생활했나 생활계획표? 음.. 시계 모양으로 된 생활계획표에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 반성하는 그런형식인데- 내가 원하던게 아니라서 실망했다.ㅠ 그치만 책내용과함께 다이어리도 열심히 쓴다면 멋진 여자가 되겠지?ㅎ 한번 오늘부터라도 써봐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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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콤플렉스 12
나카하라 아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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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거의 빌려서 보는데 러브콤플렉스만은 꼬박꼬박 사서 보고있어요.ㅎ

12권 머 오오타니의 합격여부가 나오구요.

그리구 코이즈미의 진로도 대략 결정됩니다.ㅎ

그리고 단편이 한편 수록되어 있습니당.ㅎ

음.. 그 이상은 직접보는편이 좋으시겠죠?ㅎㅎ

후회안해요 여전히 항상 투닥대지만 그래도 너무 사랑스러운 그들이에요.ㅎ

에고. 근데 이제 러브콤도 완결이 곧 날것 같네요.ㅠ

이제 곧 고등학교 졸업 할테니깐요.  

완결 안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재밌단말이에요~ㅠ

아아. 이거 일본에선 영화로도 개봉했데요.ㅎ

한국에서도 개봉했으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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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 1
노자와 히사시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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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 드라마를 정말 좋아했었다.

연기자들, 스토리, ost 하나하나까지. 정말 좋아했다.

맨날 똑같은 러브스토리, 삼각관계, 불륜. 이런 식상한 드라마에 질려있던 나에게 연애시대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

종영한지 몇달이 지낫지만 아직도, 아니 내가 본 드라마 중 최고였다.

그래서 원작인 책 역시 부담없이 집었다. 리이치로와 하루. 은호가 하루로. 동진이가 리이치로로. 이름만 바뀐것 같이 책 내용이 드라마랑 정말 똑같았다.

보통 책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든 영화든 책 내용과 다소다르기때문에 조금 다른 이야기를 기대했던 나에겐 살짝 실망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그냥 넘어가던, 잘 이해안되던 이야기들이 책으로 읽으니깐 더 이해도 잘되고 여운도 남고 좋았다. 원작소설역시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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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아내 - 전2권 세트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 / 미토스북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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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알라딘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책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보게된 책이다.

책 읽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기때문에 2권이라는것이 부담이었지만 방학이라 시간도 많고해서 보게되었다. 그치만 1권 중반까지 정말 안읽혔다.

시간여행자. 초반에 헨리의 시간여행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헨리와 클레어의 시점이 바뀌면서 이야기가 진행되기때문에 더더욱 그랫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고 헨리와 클레어가 함께 한 시간이 많아질 수록 음.. 이 책의 홍보문구처럼. 정말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아- 이래서 이랬구나 하고 이야기가 맞아 들어가는게 재미있었다.

다소 이야기가 길기때문에 지루하기도 했지만 시간여행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헨리와 클레어의 사랑이 참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특히 마지막 장이 감동이었다. 아, 이들은 정말 사랑을 했구나 싶었다. 다른 시간. 공간속에서 이들은 항상 서로를 사랑하고있었구나 하고 생각했다. 영화가 제작중이라는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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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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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가즈키님의 소설을 다 읽었다.ㅎ

음.. 역시 더 좀비스- 멋지다 정말.ㅎ

사실 플라이 대디 플라이는 음.. 더 좀비스 얘기보다는 그 아저씨 얘기가 주 였기 때문에 살짝 실망을 햇었는데 스피드는 음 아무래도 주인공이 더 좀비스들과 연령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같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도 귀여웠고,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점점 변하는 가나코의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웠다.

아, 그전에 스피드를 읽기전에- 음.. 레벌루션 no.3를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소설의 시작,  계기 라고  해야되나? 그 이야기가 가즈키님의 연애소설 이라는 책 중 영원의 환 인 것 같다.

여튼 책 읽는 내내 즐거웠다. 책 읽는데 무지 오래 걸래 걸리는 나지만, 이책은 하룻밤 만에 다 읽은 것 같다. 그만큼 정말 재밌었다. ㅎ 음.. 가즈키님의 소설을 다 읽고 나서 생각해 본건데 스피드도 그렇고, 전작들도 그렇고 모두 사회의 부조리.. 이런 것들에 대해 순응 하지 말고, 도망치지 말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자. 대충 이런게 작가가 하고 싶은 말 같다.

멋졌다- 쿨하다 정말.ㅎ 더 좀비스- 얘들이 정말 있다면-ㅎ 세상은 정말 변하지 않을까?ㅎ 멋지다- 더 좀비스- 나도 니들과 같이 비상하고 싶어졌어.ㅋㅋ 나 달리기 정말 못하는데- 달리기 연습이라도 해야돼나?ㅎ 니들과 같이 비상할 수 있도록- 나 자신한테 당당할수 있도록- 이제 나도 변화 해야겠다.ㅎ 고마워. 좀비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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