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대 1
노자와 히사시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연애시대 드라마를 정말 좋아했었다.

연기자들, 스토리, ost 하나하나까지. 정말 좋아했다.

맨날 똑같은 러브스토리, 삼각관계, 불륜. 이런 식상한 드라마에 질려있던 나에게 연애시대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

종영한지 몇달이 지낫지만 아직도, 아니 내가 본 드라마 중 최고였다.

그래서 원작인 책 역시 부담없이 집었다. 리이치로와 하루. 은호가 하루로. 동진이가 리이치로로. 이름만 바뀐것 같이 책 내용이 드라마랑 정말 똑같았다.

보통 책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든 영화든 책 내용과 다소다르기때문에 조금 다른 이야기를 기대했던 나에겐 살짝 실망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그냥 넘어가던, 잘 이해안되던 이야기들이 책으로 읽으니깐 더 이해도 잘되고 여운도 남고 좋았다. 원작소설역시 너무나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