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해.

 

 

 

 

모든 게 다 지난 일이고, 지나갈 일이고, 아직 오지 않은 일이야.

신경쓸데나 신경써.

나는. 난. 난. 왜 그랬던걸까. 뭐가 문제였을까.

왜. 그때는 알지 못했던걸까.

다시. 그때의 기억들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눈물과 웃음이 함께 얼룩진. 울다가 웃었는지. 웃다가 울었는지 알지 못하는. 기억들.

가슴 한 구석이 돌을 올려놓은 듯. 무겁다.

정말. 지워야 하는 기억인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