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내가 누누이 언급했던 그 사람이. 내가 생각했던 대로.. 내가 예상했던 대로...

사귀는 게 맞단다.

어차피. 다 지난 일이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상관없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가슴 한 구석이 텅 빈 듯.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는걸 체감할수록. 나는 왜 이렇게도 작아지는지..

용기가 없는 나를. 탓해보지만.. 탓해봐도.. 소용 없다.

나도. 안다. 안다고.. 이런 말을 되뇌여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말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푸념처럼 되풀이하는것은. 그래도. 그래도 하는 마음 때문일까.

...이제는 미련버릴래

어차피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었던 사람이었으니 내사람이 되지 못한다 한들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그러나 언제나 말은 쉽다 누구의 것도 아니었던 사람이긴 했으나 내 사람이 될 수도 있었던 사람이 아니었는가말이다 보지않아도 보는것처럼 듣지 않아도 듣는것처럼 그의 얼굴이 보이고 목소리가 들린다ㅡ

눈물이 가슴 속에 가득차서 찰랑거려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 그것 때문이었구나. 이제야 알겠다.

그 눈물을 다 쏟아내야. 마음을 비울 수 있는거구나.

마음이 깨지면 눈물이 나는 것이. 그것 때문이구나.............................................

내게도. 새로운. 사람이. 오겠지.

언젠가는.....

지금 이 사람을 만날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것처럼. 한순간에

그때는.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 사람이 운명이 아니어도 좋으니. 잡.고.싶.다.........

 

쓰다보니. 횡설수설.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상태인지라.

논리성과 정확성이 매우 부족한 상태다.

어서. 가출한 내 반쪽짜리 정신이 돌아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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