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에 정창권교수가 온다!
세상에,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다
나는 정창권교수의 책을 한 권 가지고 있을 뿐이지만
내가 감격하는 것은 정창권교수가 아니라 책을 지은 지은이를 내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학교에 계시는 교수님들, 책 많이 쓰시고,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출연 많이 하신다.
일례로. 이도학교수님. 역사스페셜에 자주 출연하시고 책도 내셨다.
그러나. 그분들은 우리와 늘 얼굴을 맞대고 살기에 희소가치..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희소가치가 떨어지지만.
정창권교수는 아니지 않은가 말이다!
일단 뉴페이스에다. 이른바 요즘 재조명받고있는 18세기 조선생활사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 아니신가 말이다.
아. 말은 이렇게 논리적으로 하려고 노력하지만
기뻐죽겠다
그분의 책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꼭 가지고 가서. 싸인을 받아올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