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나날. 이렇게 살려고 내 태어났던가.
정말로. 이렇게 살려고 태어났던가.
이렇게 하루가 가고 또 오고 또 가고.. 일주일이 가고 또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가고
허무하게 잡히지도 않는. 시간에 얽매여 살고 싶지는.. 않았는데.
현실과 이상은.. 얼마나 먼가.. 다리가 찢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