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언제쯤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낭만소녀'님의 현실인식은 현재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알아.
그렇지만 이건 아니? 예전보단 참 많이 긍정적으로 변했단다. 내겐 늘 과거와 미래는 장밋빛이었지. 하지만 현재는 늘 시커먼 암흑이었어. 이런 암흑이 지나고 나면 어떻게 아름다운 모습이 되었던걸까. 애써 그렇게 생각했던 건 아니었을까.
자기애가 강하다고 말하지.
알고 있니? 이런건 다, 애써 감추려는거란다. 이렇게 해서라도 날 다치게 하고 싶지 않은 보호본능이란다...
자연스럽게 나를 사랑하고, 행복해지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늘 나는 부족하고 못난 모습.. 날 이해해줄 누군가가 필요하고 사랑해줄 누군가가 필요하고..
도저히 혼자서는 안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