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맞벌이하는 월급쟁이 부자들 - 이제 막 부동산에 첫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김진원 지음 / 천그루숲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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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에코 세대라고 부른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식으로써 어린 시절 풍족한 유년시절을 겪다가 학창시절 IMF를 경험하고 그 후로 저성장, 저금리,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현재 20~30대로써 취업 전선 일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들을 요즘 N포 세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직장인들의 50%정도가 월20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고 일하고 있기에 결혼,연애,출산,주택구입등 모든 것을 포기한 세대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저자도 80년대 생으로써 남들과 다르지 않음을 강조한다 충북 가덕면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서 가난을 벗어나서 부자가 되고 싶었지만 공부를 잘하지도 특출난 재능이 있지도 않았기에 20대 초반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던 중 페라리를 몰고 나타난 동호회 선배의 등장과 함께 부동산 임대 사업을 알게 되면서 부동산 전문가의 꿈을 키운다 저자는 책을 통해서 자신의 성공과 실패 사례와 자신이 컨설팅을 통한 성공 사례를 나열함으로써 부동산의 대한 두려움을 없애지고 오해와 편견에 대해 일일이 반박을 한다 물론 부동산 투자의 위험성이 없다고 말하지 않으며 본인의 무리한 투자로 인해 전 재산을 잃은 사연을 통해 부정적인 면도 숨기지 않는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가속화 되는 시기가 되면서 매스컴에서는 연신 노후와 재테크에 관련된 소식을 쏟아내지만 일평생 일만 해온 부모님 세대는 물론 저축이 최고의 투자이자 재산 증식으로 알고 자라온 젊은 세대 또한 암울한 미래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저자는 부동산 투자의 3원칙을 이라면서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이라고 주장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유행처럼 남들이 하는 잘못된 투자패턴을 똑같이 따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은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요즘 유행하는 꼬마 빌딩이나 통 상가 매입시 주의 사항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첫째, 주차장 여부와 건물과 도로와의 관계 둘째, 건물의 외관과 내부상태 셋째, 은행이자가 매달 받는 월세의 50%를 넘어가면 안 된다고 충고한다

투자는 언제나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지만 저자는 일관되게 저축을 통한 재산 증식은 이제는 어려운 시대가 되었고 주식투자는 개미 투자자들에겐 너무나 위험이 따른다고 하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재테크는 부동산 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또한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흔히들 거액이 필요할 것처럼 여겨지지만 소액으로도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다고 한다 일례로 1억이면 지방에 있는 소형 아파트 3채를 구입하는 것이 1억을 통해서 프랜차이즈를 시작하는 것보다 안정적이며 수익이 더 높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본인 주변에서 한 명도 프랜차이즈로 돈을 번 사람이 없다는 다소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하면서까지 프랜차이즈에 대해 막연한 창업에 대해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 책은 한 청년의 성공기인 책으로 읽을 수도 있지만 월급을 받고 한달 벌어 한달 사는 수 많은 직장인들에게 다시금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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