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시티 SCP 재단 2 - 괴생명체의 습격 유령시티 SCP 재단 2
미호 지음, 정은정 그림, 유령시티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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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두 번째 이야기! 〈괴생명체의 습격〉











이 책은 SCP 재단 두 번째 이야기 :  괴생명체의 습격 에 대해 알려준다. 지난 번 첫 째 이야기인 <1급 비밀 보고서>편도 너무 재밌게 봤다.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3261323577) 미스터리한 SCP 세계로 초대한다.  우선 S.C.P가 무슨 뜻 인지 부터 알아보자. secure, contain, protect의 약자이다.  책에는 다양한 SCP가 등장한다. 일련번호, 격리등급, 타입, 코드명, 설명, 특수 격리 절차가 수록되어 있다. SCP 재단의 격리등급이 있다. 안전(safe-격리 조건이 없거나 관리가 쉬운 개체), 유클리드(euclid-격리 조건에 많은 자원이 필요한 개체. 격리 실패 시 전투 요원 투입), 케테르(keter-유클리드보다 더 높은 격리 조건. 혹은 격리 불가능한 개체도 포함. 격리실패 시 필요에 따라 사살도 허용), 타우미엘(thaumiel-극비. 재단 내 상위 인원에서만 관찰 및 열람 가능), 무효(neutralized-파기됐거나 현상 소멸. 사실상 취급 안 함)










책은 총 8개의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다. 첫 번째 이야기 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SCP-096을 비롯한 087,035,2264,1958,517,178,2935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SCP에 대해 이미 빠삭한 정보를 가지고 있던 아들과 같이 책을 보았기에 더욱더 흥미 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아이가 관심 많고 인형도 가지고 있는 096이야기는 더욱더 기억에 남는다. 







SCP-096은 자신을 쳐다보면 목숨을 빼앗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지만 과격한 SCP로 유명하다. 별명은 부끄럼쟁이라는 귀여운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는 기괴한 모습의 인간형 생물체이다. 등급은 유클리드이고 특징은 키 가 238cm, 팔 길이 150cm의 인간형 생물체이다. 자신의 얼굴을 본 대상이 있으면 시속 100km를 넘어 빨리 가기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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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SCP재단 관련 책을 꽤 사기도 했고 빌려서도 많이 읽었다.  ​공포 스토리텔링 유튜버 유령시티의 SCP 재단 두 번째 이야기!〈괴생명체의 습격〉를 11살 된 아들과 무척 신나게 단숨에 끝까지 읽어 내려갔다.  첫 번째 책보다 더 많은 SCP가 등장했고 특히, 096이 나와 더 좋아한 듯 하다. 아직 나오지 않는 SCP가 많기에 세 번째 이야기가 속히 나오길 바라고 있다.  책의 내용은 SCP를 그간 좋아했던 아이들이 읽기에 흥미스러운 내용으로 되어 있다.  아주 잘 만든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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