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하는 고양이 - 짜증 날 땐 냐마스떼
가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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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짜증 날 땐 냐마스떼











이 책은 꼬인 기분을 푸는 방법을 스스로 어떻게 찾아 나가는지 알려준다. 주인공 고양이가 털실을 갖고 장난을 치는데 실이 잔뜩 엉켜 버린다. 고양이의 짜증이 가득한 모습에 동물들은 저마다의 기분 푸는 방법을 알려준다. 과연 고양이는 어떻게 마음을 달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고양이의 모습에 고슴도치는 짜증날 때 뾰족한 가시로 풍선을 팡팡 터뜨린다. 그럼 풍선이 터지듯 짜증도 터지는 것 같다고 한다. 그 모습을 지켜본 부엉이는 시끄럽다고 하며 자신은 재미있는 책을 보면 마음이 좀 가라 앉는다고 한다. 고양이와 고슴도치는 부엉이의 방법대로 재밌는 책을 같이 읽어 본다.





다람쥐는 나무 위로 올라가고 달팽이는 그림을 그리고 물고기는 시원한 물놀이를 하고 거북이는 뒤집힌 김에 햇볕을 쬔다. 다들 각자 나름의 방식대로 마음을 달래는 방법이 있고 전혀 다른 방식이지만 친구의 방식을 실천하고 그것 나름의 재미를 동물친구들은 발견한다.






고양이는 자신의 특유의 자세로 기지개를 피고 그리고 요가를 한다. 그 모습을 친구들은 따라하고 책은 마무리 된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꼬인 기분을 풀 수 있음을 알려주고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과 어울리는 스트레스 해소법이 책을 읽는 묘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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