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이 아기 경주 블루이 그림책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박민해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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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생활 동화 그림책 시리즈





이 책은 EBS 인기 애니메이션 '블루이'의 아기 시절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블루이와 빙고가 엄마와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다. 엄마는 불루이의 아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블루이가 아주 아주 아기였을 때 다른 아이들에 비해 옆으로 뒤집는 게 엄청 빨랐다. 블루이는 자신이 다른  아이들보다 빨리 뒤집어서 자랑스러웠냐고 묻는다.


엄마는 너무 자량스러워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었다.







하루는 엄마가 모임에 갔다. 엄마들 모임에서 '쥬도'가 혼자서 앉았다. 당시 블루이는 혼자 앉을 수 없었고 엄마는 무슨 경쟁심이 생겼는지 걸음마는 어떻게든 먼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와 아빠는 계속 연습을 시켰지만 앞으로 기진 못했다. 블루이는 쥬도와의 아기 경주에서 져서 실망했냐고 묻는다. 뭐든 처음 할 때는 누구나 배우고 연습해야 되기에 엄마가 잘못하는 거라고 생각했고 고백한다.







'아기 경주'라는 이름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존재 할 듯 하다. 키가 몇인지 몸무게가 몇인지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모들을 종종 볼 때가 있다. 그것이 지나쳐 아이를 경주말로 여기는 우를 범하기 쉽다.




그러나 가족이란 1등,2등보단 함께라는 것에 더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곳이어야한다. 생활 동화 그림책 시리즈는 앞으로 계속 나올 듯 하다. 지난 번 읽었던 '블루이 엄마 학교'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3272133535)  '블루이 캠핑'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3272127392) 도 무척 재밌게 읽었고 이번 편도 그렇다. 앞으로 나올 시리즈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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