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으로
이소을 지음 / 상상박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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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꿈속으로

저자

이소을

출판

상상박스

발매

2023.08.10.




베드타임 스토리








이 책은 쉽게 잠 들지 못하는 아이들을 꿈속 모험으로 초대한다. 충분한 수면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어릴 때 수면 습관은 부모로부터 물려 받기에 이른 나이부터 습관을 들여야 한다. 사람이 졸리기 시작하는 것은 기상 14~16시간 후 즉 아침 6시에 일어나면 저녁 8시에 졸리기 시작한다. 자신의 아이를 9시쯤 재우고 싶어하는 부모가 있다면 아침 7시에는 깨워야 하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아이에게 잠 자리에 늘 같은 물건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안심을 느껴 편안한 잠을 유도할 수 있다.  잠들기 전 아이에게 하루를 돌아보는 이야기를 하는 중에 반드시 아이의 이름을 넣으면 아이는 자신의 하루가 마쳤음을 알 수 있다.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잘 자’로 마무리 하고 함께 잠드는 인형을 선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쉽게 잠 들지 못하는 아이와 함께 꿈속 모험을 떠나보자.















​오늘, 꿈을 낚는 꿈속으로 모험을 떠나 보자! 기분이 말랑말랑 잠이 올랑말랑~ 무엇인가 마음을 몽글몽글 간질이고 있다. 어? 이게 뭐지? 나도 모르게 그만 덥석! 휘리릭~ 하늘에 총총 떠 있는 별들 가까이 날아오르고 있어. 수많은 별 거울에 비친 내모습은 고래? 아래를 바라보니, 구름 배를 탄 별빛 천사가 낚싯대를 휘두르며 활짝 웃고 있어.









​구름 배 위에 떨여져 팔딱팔딱 허우적. 천사가 배꼽을 잡고 깔깔깔. 별의별 미끼를 다 던져도 안 오더니 드디어 왔네.


이제 잠도 잘 자고 꿈도 잘 꾸거라. 엉덩이를 뻥! 구름 배 아래에는 꿈의 세계로 떠나는 수많은 아이들이 보여 아이들의 꿈을 구경해 볼까? 꿈 가루를 맞는 아이들, 꿈 낚시에 걸리는 아이들, 침대를 말처럼 타고 달리고 집과 함께 회오리치며 날아간다. 커다란 책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신비한 숲을 만나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꿈속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나도 여행 가고 싶은데 라고 생각하자 어느새 내 방 앞이다. 어? 커다란 수족관이 되어 버렸네?









물이 강물처럼 쏟아져 나와 하늘 바다로 흘러가고 있어.  다 함께 힘차게 헤엄치기 시작했어. 이제 별이 가득한 바다를 마음껏 누비고 다닐 거야. 비바람이불고 파도가 치지만 어느새 무지개가 뜨는 그곳에서 나의 별을 찾을 거야. 나의 나무를 키울 거야. 별들이 태어나는 밤을 지나 새로운 아침이 올 때까지 매일매일 그렇게 나는 두근두근 꿈과 친구가 되었어.





어린이는 왜 일찍 자야 할까? 아기 때는 잠이 아주 많고 노인이 된 후 나이가 들수록 점점 잠 자는 시간이 줄어든다. 아기들은 태어나서 약 6개월이 될 때까지 18~20시간 정도 잠을 잔다. 아기는 뇌와 몸이 부지런히 자라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많이 먹고 많이 자는 게 당연하다. 초등학생의 권장 수면 시간은 9~12시간이고 미취학 아동은 더 많은 시간을 자야 한다. 하지만 초등학생 평균 수면 시간은 8시간 정도이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어린이들은 우울한 기분과 스트레스가 4배 이상 높다. 매일 규칙적으로 푹 자고 몸이 건강해지면 행복한 어린이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매일 잠자리에서 더 놀고 싶다고 떼를 쓰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잠을 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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