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동물들의 하루 - 우림, 산과 평야, 극지방, 대양을 넘나드는 과학 생태 만화 이것저것 - 생태 학습 만화
마이크 바필드 지음, 폴라 보시오 그림, 김민정 옮김 / 봄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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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림, 산과 평야, 극지방, 대양을 넘나드는 과학 생태 만화

 

 

 

 

이 책은 다양한 서식지마다 펼쳐지는 동물들의 신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과 달리 일년 내내 덥거나 추운 나라도 존재한다. 그런 나라 사람들이 입는 옷, 먹는 음식, 사는 곳은 우리와 다를 수 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다양한 서식지에 사는 동물들도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이 있다. <이것저것 동물들의 하루>을 통해 재밌게 한 번 알아보자.

 

 

 

 

 

 

 

책 속에는 물고기, 개구리, 원숭이, 미어캣, 도마뱀, 표범, 박쥐, , 곤충, 곰을 포함한 지구의 다양한 서식지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등장한다. 숲과 밀림, 초원, 산악과 고지대, 사막, 극지방, 바다와 강, , 동물과 심해, 어둠, 도시 환경 으로 크게 분류를 하였다. 동물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도 실은 자신만의 생태계가 있음을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책 맨 처음에 등장하는 숲과 밀림은 위장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살기 좋은 멋진 집이 되어 준다. 이곳에서 나무는 아주 중요하다. 그늘도 주고 먹을 것도 주고 땅에서 멀리 떨어진 도피처가 되어 준다. 지구에 있는 동물 종의 절반 이상이 열대 우림이나 숲에 산다. 이 곳에 사는 대표적인 동물 인 '피그미하마'를 보여준다. 딱딱한 설명이 아닌 재미나게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숲과 밀림을 비롯해 초원, 산악과 고지대, 사막, 극지방, 바다와 강, , 동물과 심해, 어둠, 도시 환경을 대표하는 몇 동물이 등장한다. 어떤 동물이 어떻게 그곳에서 적응하며 사는 지 재미난 설명이 있기에 책은 가독성이 뛰어나다. 딱딱한 어투가 아닌 친근한 말투와 더불어 귀여운 동물들의 그림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책 맨 마지막에 용어 해설과 특별 부록으로 서식지와 동물 52종 카드가 있다. 책 속에 등장했던 동물들의 간략한 분포, 사는 곳, 몸길이, 몸 색, 먹이, 특징이 수록되어 있다. 책엔 작가 특유의 유머와 재치가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그렇기에 더욱더 재미난 책으로 아이에게 기억될 듯 하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오랫동안 볼 책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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