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4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4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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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책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에 마지막인 10~12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신비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41231일 첫 방송인 <신비아파트 444>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방영 하였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에 이어 최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22428일부터 728일까지 방송 하였다. 아이와 1화부터 12화까지 모든 내용을 만화로 본방 사수 하였지만 이렇게 애니북을 통해 다시금 읽으면서 만화에서 보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듯 하다. 줄거리는 3편에 귀도 현의 정체는 최강림의 형으로 밝혀졌다. 형과의 재회도 잠시, 귀도 현은 의미 모를 경고를 남기고 사라진다. 귀도 현은 여전히 하리 일행의 주변을 배회하고 어느새 모두를 둘러싸 버린 어둠의 그늘. 그리고 그 아에 가려진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등장 인물로는 신비, 금비, 주비, 하리, 강림, 두리, 현우, 가은, 이안, 사라, 리온, 귀도 현까지 있다. 귀신으로는 지옥행 열차 철륜귀’, 기근의 사신 그림리퍼’, 소환귀 번개 메두억시니’ ‘번개바람 적당목귀’ ‘강철골렘’, ‘어둠 귀면인어가 등장한다. 마지막 화 답게 다양한 소환귀들이 나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신비아파트 귀도퇴마사 마지막 회답게 설명할 부분은 설명해주고 그 뒷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되는 지 예상을 미리 살짝 알려준다. <대구 지하철 참사>을 모티브로 한 제 10화 멈추지 않은 공포, 지옥으로 향하는 열차는 최근 인기 방영 되었던 넷플릭스 지옥도 같이 연상 시킨다. 지옥이라는 뻔한 소재를 참회와 고통 그리고 더 큰 악의 존재를 부곽시키는 것으로 애청자들인 아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 11~12화는 귀도 현과 최강림 그리고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최강림의 아빠가 등장한다. 귀도 현은 처음 등장부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힘의 원천이 바로 최강림 아빠라는 사실과 괴물을 막기 위해 스스로 거대한 괴물이 되어 버린 자신의 모습을 곧 이해할 수 있을것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엄청난 공격을 당해 마치 죽은 것처럼 보여지는 귀도 현을 데리고 유유히 사라지는 최강림 아빠의 모습은 다음 편에 더 큰 세계가 기다리고 있음을 암시하는 듯 하다. 처음 신비아파트가 추구 했던 많은 사연을 가진 귀신들은 여전히 등장하지만 그 세계가 점점 넓어지고 있어 마치 애청자들의 눈 높이에 맞춘 듯 하다. 다음 편엔 어떤 세계가 펼쳐지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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