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 따분한 일상을 유쾌하게 바꿔줄 다이어리 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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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무료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꿔줄 다이어리 북






이 책은 따분한 일상을 유쾌하게 바꿔줄 다이어리 북이다. 책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100가지 질문과 365개의 대답으로 구성 되어 있다. 1년을 기준으로 다양한 질문이 포함 되어 있다. 그 질문에 솔직하게 답을 함으로써 오늘 하루를 살아낸 또는 버틴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도록 도와준다. 자기 자신에게만큼은 솔직해지자. 물론, 솔직해진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잘못한 것이 있다면 바로잡고 서툰 것이 있다면 이해해주고 외롭다면 안아주자. 삶에 떠밀려 지쳤지만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나를 다독여줘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끊임없이 누군가와 비교를 하면서 살아 갈 수 밖에 없다. 눈에 보이는 것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도 무수하다. 이런 상황 속에 자신이 특별한 존재가 아닌 평범하다 못해 필요 없는 사람으로 인식 될 수 있다. 자존감이 바닥인 사람에게 너는 존재 만으로 특별하다


고 저자는 알려주고 속 마음을 다이어리에 적게 한다. 유별남, 까탈스러움은 어쩌면 나만의 특별함 일 수 있다.








자신감, 자존감, 자기 연민 등 이러한 단어와 상관 없이, 아니 오히려 동 떨어졌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라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쑥스러워하지 말고 마음껏 사랑하라고 알려준다. 이러한 저자의 따뜻한 위로와 충고, 격려는 글을 읽는 이로 하여금 오늘 하루를 잘 살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자신도 사랑 받고 있음을 인식 시켜 주는 듯 하다.







1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100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을 보고 있자니 특별한 사람, 특출난 사람들만 가득해 보이는 세상 속에 나라는 존재 자체도 중요하다고 인식 시켜주는 듯 하다. 벼락 거지, 벼락 부자, 수저 계급 등 다양한 용어로 존재 하지 않는 계급을 또 만들고 그것으로 평가하는 세상속에 살아가고 있다. SNS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와 매체로 보여지는 화려하고 멋진 삶이라는 것은 현실과 너무나 동 떨어져 이질감을 넘어 허탈함을 주기도 하다. 오늘 하루를 잘 살았고 앞으로도 잘 살길 바라는 많은 이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매일의 기록으로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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