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를 위한 성장 심리학_꿈과 성장
우즈훙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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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를 위한 성장 심리학_꿈과 성장

 

 

이 책은 진실한 자아와 거짓 자아를 구분해 내는 법을 익히고, ‘부분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일을 통해 생명이 가득한 삶을 사는 인생에 대해 알려준다. 우즈홍의 전작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2606820489) 은 외로움과 나르시시즘을 무척 잘 다뤘다. 이번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는 외로움, 나르시시즘, , 성장 등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심리 상태를 바탕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심리적 고통은 모두 그 속에 의미가 있다. 그 고통을 줄이거나 피할 방법은 수없이 많지만, 진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고통을 직면하고, 고통의 의미를 인식하며,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는 것이다. 일을 통해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예기치 않게 직면한 고통과 두려움에서 뒤로 물러서지 말자. 내면의 감정은 아주 깊이 존재하므로 쉽게 변화되거나 흔쾌히 반응하지 않는다. 한 번 시도로 안 된다면 연습하고 다시 훈련해보자. 반드시 이를 움직이게 해야 진정한 자기 존재감을 찾을 수 있다. 자기 인생을 펼쳐가자. 용감하게 선택하며 책임지자. 이것이 자아를 실현하는 길이자 자신이 끌어가는 영웅의 여정이다.

 

 

 

 

 

공격적인 삶은 주체적으로 자기 인생을 펼치는 과정이다. 자신을 드러내고 다른 객체와 관계를 형성하면서 생명력을 얻는다. 서로 부딪쳐야 보인다. 넘어지고 다쳐봐야 치료하고 조심하게 된다. 잘못하면 바로 잡을 방법을 찾고, 실수하면 다른 방향을 창조하거나 쟁취할 수 있다. 진실하게 살고, 희로애락의 감정을 솔직하게 흘려보내는 것, 먼저 자신의 방어막을 걷어내고 진정으로 상대에게 다가갈 때 상대방의 생각, 부담 등을 염려할 필요는 없다. 열정이 없다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다. 허무함이 느껴지는 것은 진정한 자아를 이 세상에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허무함은 가짜로 살고 있다는 증표이다.

 

 

 

자신의 비전과 일맥상통하는 상상이라면 상상만으로 끝내지 말자. 현실에서 완성해야 한다. 차일피일 미루거나 언젠가 하겠다고 제쳐두어서도 안 된다. 상상이 물 흐르듯 흘러 멀리 가버리고 만다. 인류 역사상 상상에서 착안된 위대한 성과를 되짚어보자. 그 변화의 중심에 내가 설 수 있다. 상상은 시간적·공간적 거리가 현실에서 동떨어진 것 같지만 자신을 진정으로 만족시킬 중요한 단서인 경우가 많다.

 

 

 

 

 

연일 보도되는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되는 각종 소식에 자신도 모르게 불안, 우울, 공허함, 긴장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최근 벼락거지’ ‘벼락부자등과 같은 신조어는 우리의 일상을 심각하게 파고 든다. 벼락거지는 자신의 소득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에도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격이 급격히 올라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을 가르키고 벼락부자는 반대를 의미한다. 이런 매커니즘에 한 번 빠지게 되면 쉽게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 혼자 바보가 되고 뒤처지고 자신의 삶이 너무나 초라하고 가난한 현실이라 왜곡하기 쉽다. 저자는 고통을 직면하고, 고통의 의미를 인식하며.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야 성장 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책에는 이러한 내용이 가득하기에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 그리고 더 나아가 진정한 자유를 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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