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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 책 속의 한 줄을 통한 백년의 통찰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책 속의 한 줄을 통한 백년의 통찰
이 책은 베스트셀러 800권 중 명언을 모아놓았다.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2020년 9월~2021년 8월)간 종합 독서율은 47.5%를 기록해 과반을 밑돌았다. 지난 1년간 종합 독서량도 4.5권으로, 2019년보다 3권 줄었다. 연간 종합 독서율은 1년간 교과서와 학습 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 등을 제외한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연간 종합 독서량은 이들이 읽거나 들은 도서 권수를 뜻한다. 성인들은 독서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6.5%)를 꼽았으며. ‘다른 매체·콘텐츠 이용’(26.2%)이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예전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800권 속 명언을 보는 것만으로도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고전 하면 떠오르는 몇몇 책들이 있다. 완독하진 않았지만 제목은 알고 있는 책들이 다수인 경우가 많다. 오래 되었고 난해 하며 가독성이 떨어지는 책들이 먼저 떠오른다. 이러한 책들은 쉽게 접하기 어렵기에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와 같은 책으로 먼저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말이 적절하게 느껴진다. 문명의 발달과 기계의 도움으로 여가 시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TV, 인터넷, SNS를 비롯한 손쉽게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들로부터 독서의 시간을 확보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혹시 항상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고 나아지거나 달라지지 않는 여러 환경에 신물이 나 있던 상황이라면 다양한 책은 쉼이자 안식처이고 오아시스가 될 수 있다.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명언 1000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2412867507)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2140568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