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태권V 페이퍼 마스크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1년 9월
평점 :
일시품절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것은 손으로 뜯고 접고 끼우는 키덜트[Kidult 키드(kid·아이)와 어덜트(adult·어른)의 합성어] 입체 종이 장난감이다. 로봇태권V는 1976년 7월 24일 극장에서 개봉된 대한민국 만화 영화 시리즈 작품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이다. 70~80년대 태어난 이들은 한 번쯤 누구나 봤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페이퍼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다. 우선, 설명서의 순서를 꼭 지켜줘야 한다. 도안을 조심해서 떼어야 한다. 떼어낸 도안을 접는 선대로 접은 후 조립하고 설명서의 빨간색 접선은 앞쪽으로 접어 주면 된다. 완성 후 안쪽에 투명 테이프 등으로 고정시키면 더 튼튼하다. 총 4개의 큰 부분으로 구성 되어 있다. ➀머리 윗 부분 ➁이마 부분 ➂턱 부분 ➃뒷머리/가리개 부분이다. 각각의 부분을 완성하고 다 이마 부분과 턱 부분을 먼저 조립하고 윗머리를 이미 부분과 조립 후 뒷 머리를 윗 머리에 연결하면 끝난다.


 



 


















 



날카로운 부분이 전혀 없다. 아이가 손으로 착착 뜯기만 하면 된다. 물론 너무 세게 뜯으면 종이가 찢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힘을 줘야 한다. 또한 설명서에 숫자와 영어로 어디에 넣어면 되는 지 어떻게 넣으면 되는 지 친절하게 설명 되어 있어 미취학 아동도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다. 다만, 접는 부분과 넣는 부분이 다소 많아 아이가 힘들어 할 수 있다. 부모가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쉽게 할 수 있다.  







대략 30분 정도 아이와 같이 만들고 나자 아이는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그간 집에서 사용하던 마스크는 장난감 상자에 구멍을 뚫어 만들거나 아빠표 수제(?) 마스크에 불과 했는데 너무나 멋진 모양의 로보트태권V마스크를 보자 빨리 쓰고 놀고 싶다는 생각이 솟구치는 듯 하다. 






착용을 하면 눈 부분에 파란색 필름이 있어 그곳으로 바깥을 볼 수 있다. 포즈는 자연스레 아이가 좋아하는 멋쟁이 포즈가 된다. 다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 마스크의 크기가 컸고 또한 뒤에 머리조절 띠가 있어 더 용이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마스크 뒷면 모습이다. 마스크를 쓰고 벗다 보면 조금씩 마스크가 빠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 부분은 투명 테이프로 붙이면 더 튼튼하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로보트를 좋아하는 남아라면 누구나 좋아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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