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기 발 씻기 국악 동요 그림책
정경아 지음, 홍기한 그림 / 풀빛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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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국내 최초 〈국악 동요 그림책〉 시리즈!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재미나게 손과 발을 씻어야 할 때를 알려 준다. 코로나 사태 이후 아이들은 손을 잘 씻는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 즐겁고 재밌게 손, 발을 씻어야 할 때를 익힐 수 있을 듯 하다. 바깥에서 집에 들어오면, 밥을 먹기 전, 코딱지를 파고 나서 클레이와 같은 끈적끈적한 것을 만진 후 손을 씻어야 한다. 그렇다면 발은 언제 씻어야 할까? 뛰어 놀고 나서, 비 온 날, 꼬랑내가 날 때, 꼬질꼬질한 상태일 때 발을 씻어야 한다. 




아이와 같이 책을 운율감 있게 읽으면서 손과 발을 씻어야 할 때를 알려주면 좋을 듯 하다. 그런데 왜 손을 자주 씻어야 할까? 손을 씻지 않으면 나쁜 균들이 폐로 들어갈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만진 난간이나 손잡이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균들이 붙어 있다. 나쁜 균은 아주 작아서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이 약해졌을 때 몸 속으로 파고든다. 바이러스를 이겨 내려면 우리 몸에 싸울 힘이 있어야 한다. 그 힘이 바로 면역력이다. 아이들은 면연력이 약하기 늘 조심해야 한다.





 

손 씻기의 중요성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더 중요해졌다. 밖에 나갔다오면 무조건 손을 씻게 하고 같이 쓰는 물건을 만지고 나면 손을 씻도록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국악 동요인 이 책은 손을 씻지 않으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 지에 대해 알려주지 않고 손을 씻어야 할 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이 노래를 익히고 배워서 즐겁게 손과 발을 씻는 행동을 습관화 할 수 있을 듯 하다. 




책 맨 뒤편에는 정경아 작사, 류형선 작곡 <손 씻기 발 씻기>의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유튜브나 네이버에 검색을 하면 영상을 찾아서 볼 수 있으니 영상과 같이 노래를 부름으로써 손과 발을 씻을 때를 익힐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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