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이 책은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꿈으로써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우리가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데 익숙한 이유는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으며 어떻게 행복을 만들 수 있겠는가? 많은 이들이 행복이 외적인 요인에서 기인하다고 여겨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한다. 그러나 물질은 그저 사는 데 필요한 것일 뿐이며, 물질을 추구하는 것이 행복을 오래 지속시킬 수는 없다. 진정한 행복은 내면의 풍성함에서 온다는 것을 깨닫아야 한다.


 


 


 


만족할 줄 아는 것은 지금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자원을 누리고 그 가치를 드러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만족할 줄 아는 것은 현실에 안주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과거에 스스로를 가두고 그 자리에 안주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말한다. 반면 현실에 안주하는 태도는 현재의 것에만 만족하고 진취적인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며 지금 있는 곳에 멈춰서는 수동적인 삶의 자세이다.


 



좋은 성품은 두 가지의 종류로 나눠 볼 수 있다. 하나는 ‘억누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받아들이는 것’이다. 좋은 성품은 바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생의 생기와 활력 그리고 색깔을 살리는 방법은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면 된다.


 


 


 


책을 읽으면서 서은국 교수가 지은 <행복의 기원>이 떠올랐다. 행복감을 느끼는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이 50%정도 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로또 1등 보다는 삶의 소소한 기쁨, 즐거움이 연속적으로 있는 것이 더 낫다. 강력한 쾌락, 자극을 느낀 사람은 이 후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자극을 받기가 쉽지가 않다. 평생 행복을 연구하는 학자가 말하는 행복이란 좋아하는 사람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를 하는 것이라고 하니 어쩌면 삶에서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은 망각한 채 거대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어리석움은 없는 지 되돌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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